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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아(12)_전신 - 작약.png

Demetria Near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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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va_m_00_m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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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2ㅣ방어 : 3 (+1)ㅣ회복 : 1ㅣ민첩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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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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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le / 12y

2254. 09. 05

​142cm / 마름

“Spero Spero”

- 식물의 생장에 관여한다.

   손길이 닿은 식물이라면 죽어가던 것도 살아나며 비정상적인 생장이나 변이도 가능케 한다.

 

- 주로 줄기나 뿌리 등을 자라나게 하여 접근하지 못하도록 속박하거나 방어벽의 형태로 엮어 단순하게

   응용하는 편.

- 식물의 생장은 손에 닿아야만 가능하며, 조금이라도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지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모든 생장은 씨앗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씨앗을 언제나 소지하고 있다.

- 비정상적 생장이나 변이는 모두 자신의 에너지를 담보로 한다.

   장시간 사용하면 두통이 찾아오고 능력의 사용을 멈추지 않으면 구토 증세를 보이며 이미 죽은 식물을 다시

   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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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겁많은 · 심약한 · 소심한]

"거, 거, 거기 누구 있어요…!?"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으려는 것인지 늘 소리죽여 발끝으로 걷는 게 버릇이 된 아이였다.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이리저리 시선을 굴리는 모습은 겁먹은 초식동물을 떠올리게 한다.

 장난으로 누군가가 깜짝 놀라게 하기라도 하면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제 혀를 콱 깨물어버리거나 쿵쾅쿵쾅

뛰는 심장에 그대로 주저앉는 일도 잦았다.

 어쩌다가 일이 꼬여버리거나 다음 날 예정된 일이 있으면 밤잠도 설치는 탓에 스스로 곤란에 처하는 아이.

 당황스러우면 눈물이 먼저 터져 나오지만 그것이 타인을 곤란하게 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꾸역꾸역 참아가는 중이지만 아직까진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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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 고향

- 농사를 업으로 삼는 거주 구역 출신으로 사람들과의 유대는 꽤 깊었던 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을 단위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수가 많지 않았으며 어린아이들의 경우 마을의 어른들을 모두 부모님으로 따를 수 있을 정도로 폐쇄적인 특징을 가졌던 탓이다. 

따라서 고향의 이야기를 하면 금방 향수에 젖어 드는 편.

- 가족 구성은 어머니뿐으로, 아버지는 크리쳐에 의해 일찍이 사망하였다.

 

- 아카데미의 선생님이 자신을 아카데미로 데려오기 위해 마을과 어떤 약속을 하였는지 알지 못한다. 그저

어머니의 [뒤를 돌아보지 말고 조용히 떠나라] 는 말에 더는 묻지 않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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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듯한 팔자 눈썹과 둥글둥글한 눈매 아래 싱그러운 색의 녹색 눈동자가 훤히 드러나는 짧은 앞머리가 눈에 띄는 아이였다.

커다랗게 뜬 눈동자는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색이 다른 두 가지 색의 녹빛으로 이루어져 있다.

뺨을 덮는 옆머리는 뒷머리보다 조금 짧았으며 전체적인 기장은 단정한 백색 단발.

머리칼 사이로 삐죽 보이는 하늘색 리본은 원래 귀걸이용이 아닌 것처럼 보임에도 조악하게 연결하여 악세사리로 착용하는 듯 보인다.

때때로 그렁그렁 차오르는 눈물 덕에 늘 불그스름한 빛이 도는 눈매와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붕대나 밴드 등이 퍽 덜렁거리는 성격임을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몸에 꼭 맞는 사이즈로 단정하게 입은 제복은 주로 최소한의 구성으로만 입고 다니는 편이었으며 움츠러든 몸짓이나 겁먹은 표정은 가뜩이나 작은 체구를 더욱더 왜소하게 보이게끔 한다.

전반적으로 어리숙하고 겁먹은 작은 동물과 닮은 외형.

[인정 많은 · 순수한 · 단순한]

"아, 그런 일이라면 얼마든지!"

 겁 많고 소심한 아이지만 태생이 남을 의심할 줄 모르는 것처럼 사람에게 치근덕거리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하였다.

 데메트리아는 마치 거짓말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했는데, 누군가의 뻔한 거짓말이나 장난을 그대로 믿어버리거나 악의적인 괴롭힘도 괴롭힘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사람의 선함을 믿기 때문에 자기 자신도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것은 농사를 업으로 삼은

고향에서 서로의 도움 없이는 평화로운 생활이 힘든 탓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였다. 

 사사로운 장난을 치고 그게 거짓말이었다고 속삭일 경우, 그저 푸스스 웃어넘기거나 믿기지 않는다는

눈빛으로 울어버릴 수도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놀려 보자.

[오지랖 넓은 · 덜렁거리는 · 노력하는 · 낭만주의자]

"저기, 저기… 혹시 도와줄까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바른 사람이 되고 싶다.

 바라는 것은 소소한 것들이었지만 쉽사리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아직 어린아이이기 때문일까, 도움이나 올바른 것에 대한 정의는 상당히 주관적이고 이상론적인 편이므로

곤란해 보이는, 때로는 곤란하지 않은 것 같은 사람의 일에도 나서는 일도 잦았다.

 대가 없는 선의를 베푸는 것은 데메트리아의 신념이기도 하였으며 그로 인해 누군가에게 쓰임 받는다는 사실에 대단한 자부심을 느낀다.

 문제는 그렇게 남의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만큼 퍽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늘어가는 상처들이랄까.

 그것이 퍽 좋은 인상으로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있으나 타인의 곤란함을 견딜 수 없다는 듯한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을 예쁘게 봐줬으면 하는 응석도 조금은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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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 Like / Hate

- 이능력의 연장선이기에 식물에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뽀송뽀송하고 따땃한 햇빛은

데메트리아를 행복하게 하는 또 다른 조건이었다. 다양한 식물들을 접하고 그 식물들을 가속 성장시키거나

커다란 꽃을 피우게 하는 등의 소소한 취미도 있었다. 다만 어떤 식으로 응용해보아도 가속 성장 시킨 식물을

오랜 시간 지속 시키는 것은 불가능 하였기에 남몰래 시무룩해 하거나 죄책감을 가지는 일도 있었다.

- 조악하게 만들어진 귀걸이는 고향을 떠날 때 어머니가 만들어준 것으로 리본의 색상은 어머니의 눈동자와

동일한 색이었다. 고향을 떠날 때 챙긴 거의 유일한 소지품에 가깝다 보니 리본이라는 악세사리에 유달리 애착을 갖게 되었다.

 

- 독특한 입맛이라면 독특했다. 신맛이 나는 과일이나 사탕을 유달리 잘 먹었는데 자신은 호의로 손에 쥐어주는 일이 잦았으나 누군가에겐 벌칙에 가까운 고통의 맛이었다.

 

- 신맛을 좋아하는 만큼 쓴맛과 매운맛엔 유달리 약한 면을 보인다. 특히 매운맛에는 거의 내성이 없는 수준인지 그저 매콤한 정도로도 뻘뻘 거리며 물을 벌컥벌컥 들이킨다. 

 

- 썩 크지 않은 체구는 아직 성장기의 어린아이 임에도 덜 자랐다는 인상을 주곤 했다. 그래서인지 데메트리아는 의식적으로라도 육식 위주의 식사를 좋아하는 편이었다. 아, 먹는 양도 특출나게 많은 편이었고.

 

- 누군가가 다가오는 건 무섭지만 혼자는 더더욱 싫다. 리본 귀걸이와 함께 드물게 챙겨온 손바닥만한 작은

인형들이 데메트리아의 필수품이었다. 머리맡에 두고 자면 악몽을 꾸지 않는다고 믿는다.

 

- 공부가 싫다. 책을 읽으면 잠이 솔솔 온다. 벌써 베개로 쓰인 책이 몇 권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책을 읽으려

노력은 하지만… 세상엔 노력만으로 안 되는 것도 있기 마련이니까.

▶ 소지품

다양한 종류의 씨앗(주로 줄기 식물), 신맛 사탕, 연고와 밴드

▶ 기타사항

- 농사를 도우며 살았지만 크게 근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지구력은 좋은 편.

- 비슷한 나이대 친구들에게 존대가 어색하다. 고향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친구처럼 지냈던 탓.

- 의외로 승부욕이 강하다. 단순해서 도발에도 잘 걸려든다.

- 노래를 잘 부른다. 고향에서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며 갈고닦은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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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벡]

울보 남매

데메트리아 눈에는 그저 한없이 멋있어 보이는 루이. 루이는 그런 데메트리아를 보며 알 수 없는 뿌듯함을 느꼈다. 그때부터 루이는 데메트리아에게 자신을 오리버니라고 부르라며 쫓아다니게 된다. 이후로 데메트리아는 루이를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우리 오빠로 여기게 됐다. 데메트리아 앞에서 루이는 온갖 멋이란 멋을 부리고 다녔다.

하지만 천성 울보인 둘의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데메트리아 앞에서는 울지 않으려 하는 루이지만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사고치고 혼나는 루이를 보며 데메트리아 또한 우리 오빠 잘 못한 거 없어요...! 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칼리아]

신맛 경보

손에 쥔 사탕에 관심을 가진 칼리아에게 호의로 쏙 넣어준 신맛 사탕. 하지만 자극적인 맛에 약한 칼리아는

그날부터 데메트리아를 경계하기에 이르렀다. 신맛 사탕을 안 주겠다고 해도 믿지 못하는 칼리아와 그런 칼리아

주변을 맴돌며 시무룩해진 데메트리아. 결국 가지고 있던 사탕을 몽땅 입에 털어넣는 걸 보여주고서야 일일 한정

곁에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이후 데메트리아가 사과의 뜻으로 커다란 꽃을 선물하는데 이런 걸로 넘어갈 거라

생각했냐 툴툴거리지만 이번만 봐준다고 하니, 사과는 성공했다고 봐야할 지도...? 그래도 매일 다가가기 전에

이뤄지는 사탕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달리아 블레이즈]

[꽃으로 시작된 인연]

선물해도 금방 시들어버리는 꽃에 놀란 것도 잠시. 데메트리아는 달리아에게 파릇파릇한 꽃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주기적으로 커다랗게 핀 꽃을 선물해주자 마음 먹었다. 그렇게 꽃을 받은 달리아는 때때로 그 꽃을 머리에 꽂고 다니기도 하였고 그런 일이 반복되자 둘은 어느새부턴가 자연스럽게 언니 동생으로 찰딱 붙어 다니게 되었다. 달리아의 방에는 어느새 화분이 자리잡게 되었고, 데메트리아는 꾸준히 꽃을 선물해주는 것을 보니 서로가 꽤
마음에 든 눈치다.

[르엘라야]

도서관의 꽃병

꽃을 꽂아두기 위해 따뜻한 햇빛이 드는 자리를 찾아 방문했던 도서관의 한 구석에서 마주한 르엘라야와

데메트리아. 하지만 애석하게도 르엘라야를 보고서 귀신으로 착각한 데메트리아는 그대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도망치고 말았다. 이후 다시 돌아온 도서관에서 르엘라야는 남겨진 꽃을 창가에 두고 잘 돌보고 있었고, 착각으로 소동을 벌인 르엘라야에게 사과의 뜻으로 신맛 사탕도 선물하며 거리를 좁히게 된다. 도서관 한 구석에서 좋아하는 건 무엇인지, 오늘의 식사는 어땠는지, 어제 밤 어떤 꿈을 꿨는지 같은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두 아이의

소소한 일상이었다. 덤으로 르엘라야가 책을 좋아한단 사실을 알게 된 이후 편견에 사로잡힌 데메트리아는

르엘라야가 공부를 굉장히 잘 할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다.

[아르만 레온하트]

졸음유발 독서시간

관계의 시작은 독서였다.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책을 읽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방금까지 책을 읽던 데메트리아가

그대로 빠르게 잠에 들어버린 게 아닌가. 그 이후에도 아르만은 종종 데메트리아가 자고 있으면 깨워 준다던가,

함께 책을 꾸준히 읽으려 노력하는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종종 서로에게 꽃 선물을 하기도 한다.

[레이 라우너]

친해지길 바라.

레이가 한 발 다가가면 데메트리아는 두 발 물러서고 덩달아 레이가 서너발 물러서면 데메트리아는 진짜 가버리냐며 황당해한다. 아직은 서로 거리를 잘 가늠하지 못 해 영 어색한 사이로 얼떨떨결에 존댓말까지 하고 있다.

[라이네리오 드와이트]

귀신이 아니야

데메트리아가 한가롭게 길을 걷고 있을 때, 눈앞의 나무 그림자에서 귀신이 솟아났다! 아무 말 못하고 눈물을

터트리는 데메트리아를 덩달아 당황한 리오가 어르고 달랬던 것이 둘의 첫만남. 리오가 아이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데메트리아를 동생처럼 챙기고 있으며, 데메트리아도 리오를 오빠라 부르며 잘 따르고 있다. 현재 리오가

데메트리아를 부르는 애칭은 리아.

[클로토 프리스카]

자매보다 더 자매같은!

임시 숙소의 옆방에서 지내며 얼굴부터 튼 사이. 나이 차이도 나는데다가 서로의 성격도 잘 맞아 금세 친애하는

언니동생 사이가 되었다. 서로 아껴주고 받아주며 친하게 지내는 중. 종종 키 크기 위한 스트레칭을 함께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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