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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투 시에는 겉옷을 제대로 갖춰입고 있다. 또한 보리스에게서 받은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전투 상태로 들어가게 되면 주먹을 휘두를 때 거슬린다는 이유로 자주 벗고 기본 민소매 검은 티나 딱 붙는 재질의 검고 얇은 긴팔 폴라티를 입고 있는 편이다. 벗은 겉옷은 허리에 소매 부분을 묶어 두르나, 거친 행동 탓에 자주 풀려

전투가 끝난 후 주우러 가는 일이 태반이다. 절반 쓸어올린 머리는 가끔 취침시간에 그를 만나러가면 샤워와 함께 내려온 것을 볼 수 있다. 손과 팔에는 자주 붕대나 스포츠 테이프 등을 두르고 있다. 쨍한, 따뜻한 붉은 빛을 띠던

머리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 점점 색이 옅어지고 어두워졌다. 유진의 부모를 알 수 없어 그저 예상할 뿐이지만, 그의 부모 중 한 명이 이런 특성을 가져 어두운 와인빛이었을 것이다. 훌쩍 커버린 키와 근육질 체형은 이리저리 이목을 끌고, 처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가가기 두렵게 만든다.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내내 키와 덩치가 그만 좀 크기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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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5 (+1)ㅣ방어 : 4ㅣ회복 : 2ㅣ민첩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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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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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e / 24y

2252. 09. 27

 

​192cm / 평균

“신체 강화”

그의 능력은 단순무식한 그의 성격과 잘어울리는 ‘신체 강화’ 계열이다. 원하는 신체 부위를 강화시킬 수

있으며, 대폭 강화된 근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한 근력을 버텨내기 위하여 신체 또한 일반인 이상으로

단단해지며(신체 경화), 부수고자 하는 물체에 따라 약간의 상처나 부상을 입을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경우

가벼운 찰과상으로 끝난다. 제 능력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증가하여 신체 강화 능력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극도의 힘을 끌어올릴 경우 찰나 동안 능력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런 능력을 반복해서 쉴 틈 없이 사용 시 몸에 무리가 와 급격히 피로해지고, 현재로써는 타격 위주 풀파워 공격의 경우 180분이 지날 시 휴식을 필요로 하며 모든 기력이 소진되어 벌러덩 눕는 행태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 이상으로 몸을 움직일 경우에는 다음날 움직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지금까지 부술 수 있었던 최대의 한계는 피부의 찰과상을 포함한 무너진 콘크리트 외벽(두께 418cm 가량)

이었으며, 그 이상의 경우 금이 간 것으로 끝나 실패로 간주된다. 짧은 순간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는 5,847kg이 최대이다. 30분 이상 무거운 물건을 안정적으로 들고 있기 위해서는 790kg 아래가 적당하다.

 

이러한 능력을 응용하여 다리 부위에 힘을 가해 일반인보다 더 높은 거리를 뛰어 오르거나 물건을 집어던져

공격하는 등의 행위도 가능하다. 지반을 발로 차 부순 뒤, 떨어져나온 지반을 주먹으로 쳐 날리는 등의 공격도

가능하다.  

 

치명적인 약점을 꼽자면 전신 강화가 불가능하므로 주먹과 팔을 강화하여 공격하던 도중 복부 등 다른 부위에 타격을 당하면 속절없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본인도 그것을 알기에 공격을 멈추고 강화된 부위로 공격을 막거나 강화 부위를 바꾸는 등 행위를 보이나 예상치 못한 공격은 바로 대비하지 못해 그대로 타격을 입기도

한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단단한 신체를 가지고 있기에 근성으로 이겨내는 무지막지한 습성을 보인다. 

 

“몸의 고통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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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좋은 반응을 얻고 싶다면 좋게 말해보는 건 어때.”

적극적인, 여유로운, 농담을 잘 하는, 시원시원한

 

젠장, 어렸을 땐 귀여운 맛이라도 있었지. 목제 의자에 앉아 테이블을 검지 끝으로 툭툭 두드리는 유진을 향해 꺼낸 보리스의 평가였다. 10대 초반과는 다르게 차분해진 모습을 보인다. 이리저리 흥분하는 일도 없고,

열정이니 근성이니 부르짖는 일도 없다. 그저 웃는 낯으로 조용하게 할 일을 하거나 시답잖은 대화를 나눌

뿐이다. 가벼운 농담을 자주 던지고, 어느새 능구렁이와 친구라도 맺었는지 싫어하는 주제나 상황을 피해가는 것도 수준급이다. 거기에 하고 싶은 말은 직설적으로 하기까지 시작해서 그의 삼촌 보리스는 두 손 두 발을

전부 들어버렸다. 심지어 행동이 먼저 나가는 습관까지 사라졌는지 생각을 자주 하고, 그 뒤 실천으로 옮긴다. 가끔은 피곤해보이는 낯까지 덤으로 얹혀져 있다. 그렇지만 그런 그가 예전의 모습과 180도 달라진 것은

아니다. 직설적이기는 하나 거의 대부분은 상대의 기분에 맞춰서 긍정적인 단어들 위주로 대화하는 편이고,

아직도 열정, 근성 같은 요소들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선한 행동은 좋은 것이며, 나쁜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는 가치관과 선하고 순한 성향 또한 여전하다. 아마도 그가 이렇게 바뀌게 된 데에는 여러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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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오른쪽 눈]

 한 쪽 눈을 잃어 검은 안대를 하고 있다. 아카데미 7년 차 방학 동안 혼자 구호활동을 다니다 크리처와 조우하면서 생긴 부상으로, 방학이 끝난 후 아카데미 내 아이들에게 안대를 쓴 모습을 보이며 나타나 아이들은 전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왜 치료 계통 친구들에게 치료를 받지 않았냐는 물음에는 웃음으로 답한다. 방학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해주지 않는다. 계속 묻는다면 드물게 회피하거나 날카로워지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다. 적출된 안구 부분에는 제 눈 색보다 어두운 갈색의 의안이 자리잡고 있지만, 추가적인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로 눈의 움직임을 구현하지 못해 시선이 고정되어 있다. 이 탓에 공포감이나 역겨움 등을 느낀다는 사람이 있으므로 안대를 착용하고 있고, 자신도 딱히 안대를 벗고 싶어하진 않으니 벗어달라고 함부로 요청하지 말자. 안구를 잃은 기간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치료 계열 능력으로는 회복할 수 없고, 초반에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던 거리감과 초점 또한 익숙해져 전투나 일상 생활 시 어려움이 없다.

[출신지역]

내륙 지방 마을 반센 출신이다. 다른 거주 지역들에 비해 소도시 지역 하나와 꽤나 가깝게 연결되어 정기적인 물품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로 인해 이 지역에 정착한 사람도 지역 크기에 비해 많은 편이다. 땅이 비옥하여 농경 생활에 적합하나, 이미 파괴되어 수많은 건물 잔해로 더럽혀져 있어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엔 시간과 노력이 수없이 걸리는 곳이었다.선한 성향 덕에 얕보인 것인지 이리저리 무보수로 끌려다니며 무거운 짐을 들거나 잔해를 부수는 등의 일을 도맡아왔다. 어른이 되면서는 체격 덕에 그런 일이 줄었지만 말이다. 자기 자신은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와주는 게 인지상정이라 생각하는지 별 거부감없이 돕는 편이다. 현재에는 많은 건물들이 복구되었고, 비옥한 땅 덕분에 이상기후로 인한 타격을 입기는 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공식적인 마을 이름 또한 지정되었다.

[가족]

혈연 관계로 이어진 가족은 없다. 이런 유진을 받아들이고 키운 것은 ‘보리스’라는 호탕한 60대 남성이다. 유진은 그를 보리스, 내지 삼촌이라고 부른다.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족이 아닌 것을 알지만 유진은 그를 정말로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 유진의 성격은 그의 삼촌인 보리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보리스가 없었다면 어린 몸으로 혼자서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아울러 유진의 이름도 보리스가 지어준 것인데, 폐허 속에서 굴러다니던 옛 서적 중 한 인물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성은 부모도, 그의 삼촌도 없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다. 유진의 생일 또한 보리스와 만난 날을 기점으로 정해진 것이다.

아직도 정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보리스는 유진이 성장함에 따라 바닷가 지역으로 유진을 한 번 동행하고 가기까지 했다. 유진은 보리스와 바다를 제대로 마주하며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보리스도 바다와 마주하며 이전보다 활력을 얻은 듯 하다. 둘은 차후 세상이 좀 더 안정된다면 바닷가 근처 지역으로 거처를 옮길 계획을 짜고 있다.

[호]

간이 된 생선 요리, 계란으로 만들어진 모든 요리, 사람, 비

맑은 날씨와 비 오는 날씨 둘 다 전부 좋아하는데, 특이하게도 비 자체를 좋아한다. 이유는 바다에서 맡는 것과 비슷한 물비린내가 난다는 듯.

[불호]

심각하게 단 음식, 비도덕적인 행위, 축 처진 분위기, 잠

설탕 등이 과하게 들어간 음식은 먹지 못한다. 다만 타르트 같이 과일 등을 넣어 새콤하게 만든 음식은 좀 많이 달아도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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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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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2·turn

신체 경화

자신의 팀 내 지정 1인의 피격 데미지를 대신 받는다.

​시전자의 방어력에 따라 일정 데미지를 막아내고, 초과된 데미지는 시전자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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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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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3·turn

극한의 힘

하나의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공격자 잔존 체력의 30%를 깎아 추가 데미지를 넣는다.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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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취미]

독서, 밤풍경 감상

아직도 영움담과 관련된 소설이나 전기, 우화 등을 좋아하지만, 좀 더 독서의 폭이 넓어져 인문사회 분야나 경제과학 분야 등 여러 가지를 읽고 있다. 재미있는 건 아니지만 얻는 게 많아서 끈기를 가지고 읽는다는 듯.

밤이 어두워 별로 볼 것이 없음에도 자주 허공을 응시하거나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시간을 때우기 위함인지 아니면 정말로 감상하는 것이 즐거워서인지는 모른다. 밤 풍경을 감상하지 않을 때에는 주로 독서를 한다.

 

[소지품]

보리스에게서 받은 작은 닻 모양 은제 펜던트가 달린 낡은 목걸이

끈 부분은 갈색 가죽 실로 되어있다. 전투 중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목에 걸고 다닌다. 겉옷 안에 착용하고 있기에 잘 보이지는 않을 듯.

 

[현재의 소소한 걱정]

키를 줄일 수는 없는 걸까.

자주 깜박하고 반센의 집에 드나들 때 문틀에 머리를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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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블룸]

잠들지 않는 날엔

밤 동안 할 일 없이 자주 하늘이나 풍경을 구경하는 유진을 위해 세라핌이 자주 말상대가 되어준다. 덕분에 유진은 세라핌과 대화하는 시간이 점점 하루 일과처럼 편안하고 익숙해진 듯 하다. 가끔 곤란한 질문이 들어올 때면 말 돌리기 바쁘지만...

[라이네리오 드와이트]

가면 너머의 우정

리오는 이제 더이상 풍경을 즐기지 않지만 유진과 종종 밤 산책을 함께한다. 리오는 전과 달리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유진에게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곤 한다. 하지만 유진은 예전보다 속내를 감추는 일이 늘어나 리오가 미묘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라륀느 이후 종종 유진이 리오에게 '그거 기억 나?'하며 기억을 되짚는 질문을 건네곤 한다. 그러다 없는 일을 날조해 놀리거나 그가 기록하는 수첩에 장난을 치기도 한다. 덕분에 리오의 수첩에는 생각지도 못한 유진의 식사 비용 지출이 적혀있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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