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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아르투아 델라치오르(15세)_전신.png

Fina Artua Delleth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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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1ㅣ방어 : 3 (+1)ㅣ회복 : 3ㅣ민첩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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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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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le / 15y

미확인, 겨울 태생.

 

​153cm / 말랐지만 타고난 골격이 굵은 체형

“마그네틱 필드”

magnetic field

자신을 중심으로, 반경 25m 내의 금속 덩어리를 움직일수 있다. 조금이라도 금속이 함유되어있는 광석이라면 능력에 반응하게 되며 대표적으로는 의수나 기계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정밀한 것부터 단순히 덩어리를 쌓아 벽을 만들거나, 금속 덩어리들을 빠르게 던지는 등 다양한 움직임으로 응용할 수 있다. 가장 자신하는 것은

특정 장소에 금속을 쌓아 경화 하는 것. 이렇게 한번 굳어진 벽들은 반경 내에서 쉽게 깨어지지 않으며, 오직 그녀의 능력으로만 분해할 수 있다.

 

정교한 움직임일수록 더 많은 정신력이 소모되며, 아직 능력 자체가 제대로 갈고 닦아지지 못한 탓인지 상해를 입거나 정신이 흐트러지면 자신의 조작 반경 내에 있던 금속들을 놓쳐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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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호기심 많은 / 부주의한  / 뛰어난 적응력 / 자기 한계]

말썽꾼, 골칫덩이, 정비사의 딸. 피나 아르투아 델라치오르를 향하는 수식어들은 그녀가 머무는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항상 작은 짐승이라도 된 것 마냥 틈이 나면 거주지 안을 쏘다니는 모양이 볼만 한데, 이런

모습만 보자면 세상 만사 온갖 것에 관심을 가졌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오지랖은 자신의 어머니를 꼭 닮은 모양이다. 특히 주의깊게 들여다 보는 것은 금속과 기계로, 비슷한 것만 보이면 어느새 후다닥 뛰어나가 앞에서 얼쩡대는 핀을 볼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토록 말썽을 피우고,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녀도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사고뭉치라고 해봤자 아이인 것도 있으나, 어느샌가 옆에 다가와 이를 드러내며 웃는 얼굴이 밉지 않은 탓이다. 낯선 장소, 상황에서도 으레 눈을 말똥하게 뜨고 있다간 금세 말갛게 웃는 낯을 하고는 곧 제가 관심둘

것을 찾아 천진하게 주변을 두리번 댄다. 혹자는 이를 두고 낯을 가리지 않는다고 했고, 누군가는 호기심이

많다고도 칭했다. 

 

영민한 아이는 누구보다 상황을 빠르게 깨닫고 제가 할 것을 찾아 녹아드는데 재주가 있었다. 하루면 사람들을 익히고, 이틀이면 말을 붙이고, 사흘이면 어느샌가 군중 사이에 자연스레 녹아드는데 이는 부러 노력한다기

보다 타고난 성격에 가깝다. 전체적인 상황을 놓고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지켜보는 모양이 워낙 익숙하다보니 드물게 정확한 사실만을 집어내는 면모가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는 매번 그저 “운이 좋다” 고 표현하고 마는 경향이 있다.

 

어딘가 올이 나간 데가 많다. 매 사 부주의하다기 보다는  본인이 선택한 것에 대해서만 꼼꼼하며 열중인

축으로, 관심없는 것에 대해서는 놀라울만큼 덤벙대는 능력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끓인 뿌리채소 국에 넣어야 할 재료를 잊어 사탕 가루를 넣는다던지. 실타래를 풀기보다는 엉망으로 꼬아놓는 것처럼. 시도는 좋았으나, 마음처럼 안되는 것이 수천 가지나 되는 것을 알면 한 번 즈음 번뇌나 절망에 빠질만도 한데, 아이는 자신의

실패에 그리 큰 중점을 두지 않는 듯 하였다. 

어쩌면 성공이 확실치 않은 도전에 관하여 일말의 기대조차 품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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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출신 도시 : “개미 굴”

산 바람과 흙 구름 만이 겨우 찾아올 수 있을 서쪽 산맥의 품 속. 

동부와 서부를 잇는 낮은 돌 골짜기 사이에 위치한 메마른 지하 갱도 안에는 몇 안되는 숫자의 생존자 집단이 있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 갱도의 가장 깊은 곳에서 굴을 파 거주구역으로 삼고 있으며, 대부분의 식량을 바깥에서

사냥하거나 근처 쇠락한 도시의 버려진 물자, 두 달에 한 번꼴로 이루어지는 근처 마을과의 교류로 조달하는 탓에 풍족과는 거리가 멀어 거주민들은 늘 하루를 연명하듯 살아간다.

 

늘 인력과 기술, 식량이 모자란 지역이기 때문에 찾아오는 이방인을 반기는 눈치는 아니지만 필요에 한하여 바깥

거주구역을 내어주는 정도의 아량을 베푸는데, 핀과 그녀의 어머니도 이런 호의를 통해 마을에 발을 붙이게 되었다.

 

  1.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은 거주지를 “집”이라 부르지만, 갱도 안을 거주구역으로 사용하는 주민들의 생활사

  2. 덕분에 이 지역을 찾은 이방인들로부터 “개미 굴” 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핀은 이 별명을 꽤 좋아하는 편.

  3. 햇빛 아래가 아닌 광산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 대다수가 밤눈이 밝으며, 소리에도 예민하다. 

  4. 내부의 길을 찾기가 워낙 힘들다보니 사냥이나 물자 조달을 이유로 구역을 벗어나야 할때면 길잡이 역할을 할 사람을 반드시 데려가는 것이 마을의 원칙.

  5. 갱도안의 낡은 기계 시설 정비와 식량 확보를 위해 기술자, 정비사, 사냥꾼을 귀하게 여긴다. 가장 오래 머무른 자부터 안쪽 거주 구역을 채우게 되며, 보안 담당과 외부인은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머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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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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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배경 :

하나, 

어릴 적의 기억을 더듬어 이야기해보면, 드문드문 떠오르는 것들은 몇 없는 장면 뿐이다. 지금 머물고 있는 근처

땅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녹음이 우거진 수풀. 크리쳐의 울음소리. 자신을 안고 달리던 큰 품. 어둠 속. 야속하게도 그 이후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다.

교역 방랑자에게서 듣게 된 이야기를 사족으로 붙이면, 발견될 당시 자신은 온통 흩어진 자갈과 수풀 더미에 숨어 있었다 한다. 운이 좋게도, 근처 마을로 향하던 교역 행렬의 일원이 아이를 발견했고. 여러 사람의 선의와 아량으로 지금의 이 곳, 황야까지 오게 되었다고. 

 

둘, 

황야의 갱도는 아이가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라 단언할 수 있다. 두달에 한번, 비 주기적인 교역 행렬이

방문한 후에야 겨우 입에 풀칠을 할 만큼 풍족해지는 집단은 입이 하나 더해질 수록 빈곤해지기 쉬웠고, 때문에

그녀의 주위에는 무관심으로 일갈하는 어른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아이는 똑바로 걷는 방법보다 앞서 금속

선별법과 도둑질을 배웠다. 공교롭게도 그녀가 가진 능력은 거주지에서의 생존을 더욱 용이하게 해 주었으나

진정으로 원하는 온기와 필요를 채워주지는 못하였는데, 베나이 델라치오르는 그런 그녀에게 이유없는 선의와

온기를 나누어준 몇 없는 사람들 중 하나다.

 

핀과 비슷한 시기에 거주지에 눌러 앉은 이 솜씨 좋은 금속 수리공은 갱도 수리를 위해 머무르게 되었고, 아이를

혼자 성장하게 둘수 없다는 이유로 보호자를 자처하며 제자겸 수양 딸로 삼았다. 

개미굴의 대부분이 그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나, 핀에게는 “운이 좋은” 선택에 속하였고. 베나이 에게서 기술과 타인의 온기를 배워나가기 시작했다. 이제 핀은 그녀를 어머니라 부르며, 어엿한 기술자로 성장하였다.

소지품 : 작은 사이즈의 나침반 목걸이. 톱니바퀴 한 개. 작은 철광석 조각 하나.

그 외 : 

  A. 주로 불리는 호칭은 “핀”.

  B. 밤눈이 밝다. 반대로 살아온 환경 탓에 빛나는 것을 길게 보기 어려워한다. 

  C. 손끝이 단단하여 재주가 좋은 편. 

  D. 팔꿈치 부근 부터, 뼈와 살이 있어야 할 빈 곳을 채우고 있는 금속 의수는 교역을 통해 얻은 물건으로, 그녀의

      어머니가 직접 수리하여 맞춰 준 것. 이제는 능력을 통해 스스로 수리하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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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아]

우당탕탕 이능력쇼

다른 사람의 이능력을 본 적 없는 핀에게 매일 능력 연습을 하는 칼리아는 좋은 구경거리이다. 칼리아가 연습을 할 때면 어느새 핀이 옆에 와서 구경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둘. 핀은 칼리아의 이능력을 신기해하고, 칼리아는 그런 핀의 반응을 나름 즐기는 것 같기도? 언젠가는 핀이 만든 철돌멩이를 부싯돌 삼아 능력을 썼다가 아카데미를 홀랑 태워버릴 뻔한 적도 있다.

[달리아 블레이즈]

낯선이에게서 익숙한 고향의 향기가 난다

둘의 마을은 광산에 위치한데다 환경이 비슷했던 덕인지 달리아와 피나는 처음부터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마을 이야기를 하며 둘은 가까워졌다. 달리아의 능력을 본 피나는 종종 쇠붙이를 들고와

붙여달라는 등의 용접 업무까지 주고는 하는데 달리아는 익숙한 일인지라 뚝딱 붙여주곤 해서 비즈니스 파트너로도 꽤 잘 맞는 듯하다.

[클로토 프리스카]

내, 내가 풀 수 있다니까!?

능력의 과부하로 인해 복실복실해진 클로토를 도와주겠다며 뭉친 실더미를 손으로 이리저리 헤치다가, 오히려 잔뜩 꼬아놓는 바람에 뒤엉킨 채 갇혀버린 적이 있다. 두 사람은 결국 실타래를 모두 풀기에 성공할때까지 움직이지 못했는데, 이후 피나는 미안한 마음에 클로토가 하는 일들을 도와준다며 (실타래 풀기 제외) 오지랖을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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