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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이 뚫린 폴라티에 겉옷 등판은 지퍼를 달았지만 날개를 꺼낼때마다 내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평소에도 잘 올리고 다니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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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3ㅣ방어 : 4ㅣ회복 : 2ㅣ민첩 :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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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e / 23y

2253. 09. 30

​189cm /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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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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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2·turn

환영의 파편

자시의 팀 내 지정 1인의 피격 데미지를 대신 받는다.

​시전다의 방어력에 따라 일정 데미지를 막아내고, 초과된 데미지는 시전자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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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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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

3·turn

​사자의 은혜

민첩 다이스 값에 따른 랜덤한 인원수만큼 팀원을 지정하여 디버프 해제시키고,

​시전자는 해당 턴 무적 상태가 된다.

Froy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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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날개)”

커다란 날개가 등 뒤에서 돋아난다. 약간의 통증을 동반하지만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정도로 미약하다.

(본인은 마치 바늘에 찔리는 듯 하다고 한다.)

날개가 돋아났을 경우 신경이 연결되어있듯 가해지는 통증을 그대로 느낀다.

몸보다 큰 날개는 공중에서 빠르게 날아다닐 수 있는데 그 움직임은 맹금류에 가깝고 날개짓의 소리가

적기때문에 목표지점까지 정확하고 조용히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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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크고 강하게 날개짓 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나무의 뿌리를 뽑을 수 있거나 작은 모래폭풍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이며 석궁으로 쏜 화살에 힘을 실어 더 빠르고 더 강하게 목표물에게 꽂힐 수 있게 하고

경우에 따라 방향조절도 가능하다.

[겁이 많은 / 간절한 / 희생적인 / 강박 / 자기혐오]

 

 온화하고 잔잔하던 감정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요동쳤다. 태생적인 성격이 어디 갈까,

여전히 장난끼 있고 웃기도 하며 남에게 싫은 소릴 되도록 하지 않으려 한다. 걱정이 많고 소중한 것을 잡고자 하는 욕망은 더욱 강해졌지만 그럴수록 상실감에서 맛본 공포는 정작 무언가 손에 넣기를 두려워하게 했으며 다가가길 꺼렸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주위를 맴돌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멀리서 지켜보는 평화에 자신은 어느 순간 배제되어 있었다. 그저 지켜보는 행복에 만족하자는 거짓 바람은

자신을 희생하는데 거리낌이 없게 했고 더더욱 그를 대담하고 강박적이게 만들었다.

선은 흐려진지 오래고 안과 밖의 경계가 없어졌으며 종종 관계의 그리움을 정면으로 마주할 땐 혼란스럽고

절박하게 만들었다. 잘 웃는 만큼 잘 울고 잘 놓아버리는 대신 끝없이 붙잡고 싶어 했다.

 도시와 떨어진 5가구가 거주하는 아주 작은 축산업 위주의 마을에서 살았다. 누멘으로 발현했지만 작은 마을에서 나고 자란 프로이는 조금 특별한 재능을 얻은것일 뿐 또래 아이들과 어른들에게서 두려움을 사지도,

차별을 당하지도 않으며 평범하게 사랑받는 생활을 보냈다.

 우연의 일치인지 신이 만든 기회인지 가뭄과 축산물 사이에 전염병이 돌아 마을의 생계가 휘청일 무렵

아카데미에서 ‘선생님’이 찾아와 그들에게 충분한 보급품을 약속했다. 마을사람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고 때때로 분노하기도 했다. 부모또한 하나밖에 없는 아이를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를 곳으로 보낼

생각이 없었지만 어린 프로이는 스스로 선생님을 따라가길 선택했다.

 

 살던 마을자체는 신앙심과 거리감이 있는편이었다. 그들이 신을 믿기에는 이 작은 마을에서 서로가 서로의

의지였고 버팀이었다. 아이들은 잘 몰랐지만 어른들은 오히려 신이라는 존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곤 했으며

이러한 상황이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천벌이라 생각했다. 그때문에 더더욱 그 존재를 부정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길 꺼려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신의 아이라는 호칭을 들었을때 어린 프로이가 고개를 기울이게 되는건 당연했고 처음으로

위대한 존재의 이야기를 알게되는 순간 강렬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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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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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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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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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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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생. 탄생화는 삼나무이며 꽃말은 ‘웅대’,’그대를 위해 살다’

 

 신의 목소리로 부름을 받았을때 의심은 확신이 되었다. ‘신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 그 믿음은 자신의 마을

사람들이 가진것과는 정 반대의 ‘희망’이었다.

 

 ‘희망’이 시들어가게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아카데미에서 별다른 사고 없이 8년이 지난 해. 명예로운

졸업을 앞둔 시점, 갑자기 나타난 크리처로 인해 그의 마을은 황폐화 되었다. 떨리는 손을 붙잡고 아주 작은

희망에 의지해 찾아간 마을에서 몇몇 시신은 발견했지만 친가족의 잔해는 끝내 찾지 못했다.

그는 처음으로 신을 원망하고 자신을 원망했다.

 더 강한 힘을 싣기 위한 커다란 석궁은 어깨에 걸친체 이동하며 발로 고정한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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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아무것도 남지 않은 마을에서 그는 흰말채나무 씨앗을 챙겨 항상 품에 지니고 다녔다.

졸업 후 임무를 위해 갔던 도시에서 망가진 녹음기 하나를 운 좋게 발견하고 가져왔다.

[타이양 쿠빌라이]

공중저격조

종종 프로이가 타이양을 안고 날아다니며 정찰하기도 한다.(달밤에 나무 위에서 수다 떨 때도 있음)입학 후 1년이 지나고 막 총을 잡은 타이양에게 프로이가 저격 선배라며 으스댔다가 처참하게 진 뒤로 조금 더 열심히 훈련을 하며 내기를 걸기도 했다. 요새도 내기는 종종 진행되는 모양.

[클로토 프리스카]

포박된 천사

클로토의 마을이 크리처에게 습격당했을 때 상황을 모면하고자 했던 프로이의 위로는 오히려 상처를 주었다. 그 후 프로이의 마을 또한 사라졌을 때 클로토는 기꺼이 손을 내밀어 주었고 프로이는 그 다정함에서 견딜 수 없는 죄책감을 느꼈다. 무너지려 할 때마다 받쳐주는 두 팔에 죄책감은 서서히 동경이 되고 프로이는 그런 클로토를 우러러보곤 했다.

[피나 아르투아 델라치오르]

소주한잔

도마뱀과 토끼의 실체를 찾아 서로의 마을에 방문한 적이 있다. 졸업 이후 함께 술을 홀짝이며 잔잔히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까지 되었지만 가끔 이성을 잃고 부둥켜 안아 한탄하며 우는 날도 심심찮게 발생했다. 가끔 눈을 뜨면 왜 여기있는지 알 수 없게 되는 날도, 서로의 등을 두드려주는 날도, 프로이에게 들려 힘없이 옮겨지는 날도 있지만 서로를 위해 모르는 척 해준다.

최근에는 프로이가 임무 중 찾게된 녹음기 하나를 고쳐주게 되었는데, 그 대가로 간식과 하늘 여행을 약속한 참이다. 매번 못내 수긍하는 프로이에게 피나는 솔직하지 못하지만 좋은 녀석이라는 편견아닌 편견을 가지고있다.

[마하 루벤슈타인]

서로가 서로에게

마하가 이능력을 잃고 자격지심을 겪을때 옆에서 도움을 주었다. 그 후 프로이의 고향이 사라졌을땐 도움을 거부하고 거리를 두려 했으나 마하는 '보호하고 위로해 줄 수 있는 내 것' 에게 먼저 다가갔고 그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려 했다. 프로이는 종종 그런 마하에게 조금이나마 심정을 털어놓고 기대기도 하며 '지켜야 할 은인이자 동료' 라 여겼고 때론 잠 못 이루는 밤을 함께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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