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백그라운드0.png
로고.png
상단메뉴.png
감마(25)_전신.png
25_감마_한마디.png

흉터고 생채기고 하나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몸이 깨끗하다. 능력 때문인가? 움직이기 쉽게 재단된 달라붙는 셔츠, 통풍이 잘 되는 넓은 바지를 입는다. 허리 뒷쪽 벨트춤엔 맥가이버 칼을 차고 다니고. 검은색에 홀이 16군데 정도 뚫려있는 군용 워커에 바짓단을 집어넣어 활동성을 높였다. 다부지고 불퉁한 실루엣은 군더더기 없으며, 걸음걸이는 언제나 진중하다. 귀가 시릴만큼 낮고 위압감 있는 목소리는 덤.

back_edited.jpg

​공격 : 5ㅣ방어 : 3ㅣ회복 : 2ㅣ민첩 : 4 (+1)

back_edited.jpg

ESP

프로필_소속4.png

male / 15y

2251. 03. 03

​189cm / 96kg

“싸이코”

Psycho

무저갱에 갇힌 죄인의 처절한 몸부림

 신체능력을 한 순간에 끌어올려 사용하는게 주가 되는 강화 특화형 능력. 별도의 발동 조건이 필요하며, 이는 피를 흘려 자신의 얼굴에 성호를 긋는 것이나… ‘자신의 손으로 얼굴에 어떤 형태로든 피를 묻히면 발동’

되는 조건으로 발전시켜왔다. 혈흔의 면적이 크고 길수록 권능의 지속시간이 길어지며, 라륀느에 다녀온

이후 부터는 이마와 코, 턱까지 얼굴을 관통하는 형식으로 성호를 그어 오랜 시간동안 힘을 유지하고 있다.

 

 얼굴에 자리잡은 혈흔이 딱딱하게 굳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아드레날린의 과다 분비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힘줄이 도드라지며 피부색이 극도로 붉어지는 것, 그리고 눈이 흉흉하게 빛나는 모습이 외관상의 특징. 신체

전반에 대한 능력등이 수치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상승하는데, 근력과 지구력 또한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속도와 동체시력 등이 흡사 존재의 확인이 불가능할만큼 강한 육식동물과도 같이 빨라진다. 상처의 재생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부상을 입어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둔탁한 감각만을 느낄 뿐이다.  

 단, 이 모든 점은 혈흔이 굳지 않았을 경우에 한한다. 

 

 권능이 시전되는 도중에는 주체성을 잃는 패널티를 얻어 지각을 분별하지 못하게 된다. 평소 보여주는

이성적인 모습과 상반되게 능력명인 싸이코라는 단어를 거리낌없이 붙일 수 있을 만큼 분노에 차기까지.

사용 횟수가 지나치게 중첩되거나 긴 시간 동안 사용한 이후에는 말그대로 기절해서 일어나지 못한다.

back_edited.jpg

Personality

 그야말로 곧게 뻗어나가는 심지를 가진 사람이다. 상당히 직관적인 사고관을 가졌다. 언제나와 같이 뻣뻣하면서 무뚝뚝하고 표현에 서툰 모습이 두드러질 때가 있으나, 호쾌한 면이 문득 보이기도 한다. 여즉 외골수에 모든 상황과 가능성을 진지하게 받아 들이면서도 조금은 부드럽게 넘기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전보다 더 집중하게 된 면이 있다면 상황에 골몰하는 습관일까. 허투루 넘기는게 없도록, 눈 앞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중히 여기면서, 무게를 주려고 했다. 후회를 만들고 싶지 않았기에.

 

 감마는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모습을 계속해서 추구해왔다. 물러서는 법을 몰랐고 물러서려 하지 않았다. 그러다 마침내 감마는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에 이른다. 제 피를 흘려 세수를 할 만큼 거침 없는 사람이 됨에 미련 한 점 남기지 않았다. 눈 앞에 도래하는 공포에 그저 무지한 채로 가만히 있던 적이 없었다. 상처를 받거나 겁을 먹지 않았다. 자신을 약한 사람이라 말했다 한들 어쨌거나 그는 강한 사람이란 말에 가장 가까웠다.

 

 이 모든 조건들이 맞물리는 순간 감마는 재미없는 사람이 되었다. 매사에 진지하다. 애초 농담을 농담으로 받지 못한다. 멍하거나, 만만하거나, 둔하거나. 전부 지나간 말일 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대신 녀석은 사람을 붙잡게 되었다. 자신이 만든 선, 세상이 통용하는 올바른 길을 계속해서 택하는 그 녀석. 하지만… 그 모든 일을 겪고도 다른 자리로 튀어나가지 않은 사람을 누가 두둔하겠는가. 

녀석은 아무런 짐도 갖지 않은채로 고아원 앞의 문을 두들겼다. 원장이 빨간 문을 열고 나오자 눈 앞에서 발견한건 온 몸이 얼룩덜룩하고, 슬퍼보이는- (원장의 의견 차용.) 어린 남자아이. 

이름은 없어요. 7살이에요. 생일은 3월 3일이구요. 절 들여보내주세요.

블로우펙 Blowpeg 은 여전히 물자가 넉넉하지 않고 땅덩이도 좁다. 높고 추운 지대에는 크리쳐들이 들어올

사각이 여전히 없었던듯 했지만, 어딜 가도 부족한 식량으로 인해 인구가 절반으로 줄었다. 벽돌로 지은 작은 집도, 길목마다 틈틈히 심어진 푸르른 나무도 이젠 존재하지 않는다. 문전성시를 이루던 고아원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이제 어딜 간건지,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찾다가도 블로우펙에 사는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블로우펙의 노인들은 감마의 ‘진짜’ 이름을 알고 있었으나 그의 이름을 입에 올린적이 없다.

본래… 머리나 몸을 잘 쓰지 못했던 터라 노력의 노력을 거듭해 지금의 수준으로 이끌었다. 지금은 누가 봐도 평생 운동을 한 사람이라 봐도 무방할 것. 몇 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행동 중 하나를 꼽자면 매일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하는 모습이겠다.

특히 숫자 3과 반짝거리는걸 좋아한다. 보석, 유리, 금속 등. 잘 닦여 검은색이 빛나 보이는 매끈한 소총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좋아하는건, 탄창에 빼곡하게 놓여있는 총알들이 햇빛에 반사된 모습.

술과 담배는 하지 않고, 오로지 바르게 산다. 누가 보면 인생 한 방이라 야유하겠지만 자신은 건강한 생활방식이 좋다.

여전히 본능적으로 어두운 곳을 피해 다닌다.

감마는 언제나 끊임없이 싸웠다. 자신이 외면하고 싶은 잔혹한 광경을 심장이 터질 만큼 담고, 오래전에 묻어둔

어둠에서 올라오는 통곡을 양분 삼아 세상의 그 누구도 헤아리지 못할 앞을 향해 나아갔다. …라륀느에서 크리쳐를

상대하는 동안 처음으로 자신이 정한 한계를 넘어가도록 능력을 사용했다. 어느 하나 온전히 색을 유지하는 흔적 없이 온몸을 새빨갛게 만들어 (심지어 얼굴은 전체가 끈적이는 피로 덮여 있었다!) 크리쳐에 부닥치는 광경이란, 만약 그가 쓰러져도 영원히 싸움을 끝내지 않을 모습이라며 그를 발할라 라고 부르는 사람이 생기기 시작했다.

back_edited.jpg

Relationship

[오르텐스 하이드]

좋은 룸메이트

극과 극에 서 있었던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은 10년 전 텐티움에서의 사건 이후로 조금은 서로를 이해하게 된 것 같다. 룸메이트로서 함께 맞추어나가며,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서로를 좋은 형과 동생이라고 생각하게 된 듯. 하지만 오르텐스가 사춘기를 겪기 시작하며 감마에게 혼나기 시작하는 날이 늘어났다. 그래도 그것이 효과가 없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어른이 된 이후의 두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발맞추어 나가게 될까?

back_edited.jpg

베타

back_edited.jpg

방어

2·turn

​간반테인

자신의 팀 내 지정 1인의 피격 데미지를 대신 받는다.

​시전자의 방어력에 따라 일정 데미지를 막아내고, 초과된 데미지는 시전자가 받는다.

감마.png
back_edited.jpg

알파

back_edited.jpg

​공격

3·turn

궁니르

하나의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공격자 잔존 체력의 30%를 깎아 추가 데미지를 넣는다.

Gamma

감마_네임텍.png

일말의 가능성, 단호함, 무뚝뚝한, 주저하지 않는, 맹탕

back_edited.jpg

ECT

[클로토 프리스카]

철은 실을 찢고, 실은 철을 뚫는다.

아무리 치료하는 이가 중후방 포지션이라 한들, 뒤에 있는 자들에게도 위험이 닥치는 일은 많았다. 그것을 잘 아는 클로토는 저와 체구도, 성향도 전부 다른 감마에게 대면 훈련을 요청했고 감마는 이에 응한다. 감마는 힘과 속도로, 클로토는 응용과 대응으로. 둘의 타입이 매우 달랐고 이를 통해 함께 훈련하며 각자 전투 방법에 대해 습득한다. 나름 좋은 윈윈 대련 상대.

[타이양 쿠빌라이]

전선의 전우애

친하지도 어색하지도 않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전우.
최전방과 최후방을 차지하는 상반된 포지션에서, 서로의 능력에 대한 신뢰감은 두껍다.

평상시에도 종종 말을 건네는 등 형동생에 가까운 관계이지만, 사적인 거리감이 미묘하게 남은 것이 사촌형제 정도로 서로를 느끼고 있는 모양새. 감마는 사실 타이양이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다소 섭섭했던 내용이 있는 듯도 하다.

[피나 아르투아 델라치오르]

성실한 대련 메이트

운동과 성실, 하면 가장 먼저 감마가 떠오르지 않던가?
적어도 핀에게는 그런 알수없는 고정관념이 있었기 때문에, 첫 크리쳐와의 전투 이후 체술과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던 핀이 감마를 찾아가는 일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단계였을지 모른다. 10년동안 꽤 성실한 태도로 운동을 배우고, 가르쳐 주며 친분을 쌓았던 두 사람. 비록 핀의 사정으로 인해 몇 번의 보름만큼은 함께 하지 못했던 적도 있었지만, 타인에게 굳이 깊은 질문을 하지않는 감마의 무뚝뚝한 성격이 오히려 핀에게는 마음 편함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체급은 다소 차이가 나지만, 체력을 기른 이후에는 이따금씩 대련이나 스파링을 하며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는 모양.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