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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0s.kr/ 님 커미션입니다.)

 

가시를 숨긴 장미. 한 마디로 칼리아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단어일 테다. 아카데미 입학 후 한 번도 자르지 않은 머리카락은 매우 구불거리며 끝이 장미모양처럼 말려있다. 무릎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었기 때문에 평소에는

활동하기 편하도록 포니테일로 묶고 다닌다. 머리카락은 여전히 강렬한 붉은색.

 

오른쪽 눈의 붕대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것이다. 하나 남은 왼쪽 눈은 여전히 불꽃처럼 일렁인다. 키는 많이자라지 않았지만 애초에 그리 작은 키도 아니었으며 비율이 좋아 원래보다는 커 보인다. 제복은 외투를 반지퍼로 변형한 것 빼곤 그대로 입었다. 다리와 팔의 벨트에 달아둔 주머니에는 단검이 여러 개 들어있다. 신발은 검은색 워커를

신었다.

 

그리고, 수선화 목걸이를 늘 지니고 다닌다. 세라핌과 맺은 계약의 증표는 칼리아의 몸에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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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5ㅣ방어 : 3ㅣ회복 : 2ㅣ민첩 :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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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le / 25y

2251. 02. 15

​165cm / 5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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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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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

2·turn

​장미의 숨결

팀 내 지정 1인의 딜/방어/회복량을

민첩 다이스 값에 따라 10%단위로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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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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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3·turn

장미의 모순

하나의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공격자 전체 체력(잔존 체력 기준)의 30%를 깎아 추가 데미지를 넣는다.

K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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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ction Control”

접촉면을 가진 이상 무엇도 그의 능력을 벗어날 수 없다.

물체가 가진 마찰력을 조절하는 능력.

어떤 물질에든 사용할 수 있지만 고체보다는 기체가 다루기 조금 더 까다롭다고.

 

그 능력은 이제 완성되었다.

  1. 바닥과 신발 밑창 사이의 마찰력을 극소화시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미끄러지듯 달리는 칼리아의 모습은 마치 빙판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과 유사하다. 끊임없이 연습했기 때문에, 칼리아는 더이상 넘어지지 않는다.

  2. 어떤 물건이든 부딪히거나 긁는 것만으로 불을 피울 수 있다. 보통은 단검에 능력을 입혀 크리쳐의 겉피부에 던지는 것으로 활용한다. 단검을 정확히 던지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일 테지만, 역시 밤낮 불사한 훈련을 통해 던지는 족족 목표한 곳에 명중할 수 있게 되었다.

  3. 공기 중의 마찰력을 이용하여 순간적으로 전기를 일으킬 수 있다. 작은 번개는 물론이요, 이제는 벼락을 내리칠 수도 있다.

  4. 크리쳐 외피 전체의 마찰력을 극대화하여 그저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불에 타는 듯한 화상을 입할 수 있다.

 

허나 여전히 잊어버리지 말라.

 

그 능력은 완벽하지 않다.

  1. 칼리아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은 그 자신과 접촉하고 있거나 시야 범위 내의 것뿐이다. 따라서 바닥과의 마찰력을 줄이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의 이동을 도울 수는 있으나, 아이의 시야에서 벗어난다면 능력의 효과는 사라진다.

  2. 능력의 범위와 정도를 직접 머릿속으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라도 한다면 스스로까지 해를 입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닥을 미끄러지며 이동하던 중 능력의 범위에 오차가 생긴다면 갑자기 원래대로 돌아온 마찰력 탓에 넘어지기 십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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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Key Word :: 헌신적인 / 다정한 / 완벽주의자 / 맹목적인

 

 아카데미를 떠나고 싶어하던 모습은 이제 과거일 뿐이다. 칼리아는 더이상 고향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크리쳐 퇴치에 누구보다 열성적인 편. 단체 지령은 물론이요 개인 임무도 매번 먼저 나서서 수행한다.

디비니타스의 명령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모습을 보이며, 아카데미의 친구들에게도 이전과는 달리 한없이

잘해준다. 부탁이라면 종류에 상관 없이 무엇이든지 들어줄 정도. 그는 디비니타스와 누멘들을 위해서라면

못하는 것이 없다. 그래, 이제 그의 ‘선’ 안에는 이제 누멘이 자리잡고 있을 테다. 또한, 디비니타스와 관련되어 있다면 어떠한 일이든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해내려고 한다. 이를 위해 제 몸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칼리아의

몸에는 아직도 상처가 사라질 날이 없다고.

고향, 플뤼브(Pleuv)

  • 칼리아는 일 년 내내 얼어붙은 땅에서 자랐다. 작지 않은 규모의 마을은 거대한 산맥의 고지(高地)에 숨겨져 있다. 건조한 기후와 결코 십 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기온, 그리고 험난한 지형이 특징이며, 단점인 동시에 장점이기도 하다. 연관성이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으나 마을은 크리쳐의 습격을 받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마을의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거주지를 옮기려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정말로, 플뤼브는 5년 전까지 크리쳐의 습격을 단 한 번도 받지 않고 건재했다. 그 이후로는 마을에 가보지 않아서 소식이 불분명할 뿐.

  • 칼리아는 ‘라륀느’ 사건 이후 단 한 번도 고향을 찾아가지 않았다. 그 전까지는 방학마다 꼬박꼬박 들렀었으나 5년 전 사건이 발생한 이후 아예 발길을 끊어버렸다. 누멘의 임무에 전념하게 된 것도 이 날 발생한 참사 이래였다.

기타

  • 선명하게 붉은 긴 머리카락, 지형이 어떻든 매끄럽고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 그리고 그가 있는 곳이라면 마른 하늘에도 내리치는 벼락. 칼리아는 이 때문에 전장에서 '붉은 번개'로 불린다. 

  • 여전히 더위를 많이 타긴 하지만, 이전보다는 나아진 편이다. 찬 음식은 아직도 좋아하지 않아서 특히 음료는 늘 따뜻하게 데워먹는다. 

  • 자극적인 맛에 취약한 것은 한결같다. 가장 좋아하는 맛은 단 맛.

  • 불안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면 자신의 수선화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다. 

  • 능력의 부작용 탓인지 늘 전신을 감싸는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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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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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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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데메트리아 N. 그린]

단맛 공습

칼리아는 이제 신맛 사탕 대신 달콤한 사탕을 가지고 다니는 데메트리아를 경계하지 않는다. 오히려 라륀느 사건 이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데메트리아를 찾게 되었다. 데메트리아의 달콤한 사탕뿐만 아니라 다정한 행동들이 그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 칼리아도 데메트리아에게 주기 위해 신맛 사탕을 가지고 다니며 마주칠 때마다 그의 입에 넣어주곤 한다. 또, 사춘기 이전 데미의 모습을 가끔은 놀리기도 한다고. 그러나 이제 데메트리아는 당하기만 하는 성격이 아니다. 되려 칼리아에게 이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았냐며 갚아주기도 한다.

[타이양 쿠빌라이]

쿠빌라이의 맹세

머리카락에 대한 온갖 괴상한 거짓말로 타이양을 놀려먹었던 칼리아. 이제는 타이양이 머리도 기르고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까지 모두 알았지만, 오히려 이러한 해프닝들이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는지 지금은 짱친으로 남아있다. 자주 함께 잠복조로 근무하기도 한다고. 그런데 최근, 사건이 하나 터져버렸다. 근거리에 약한 타이양이 크리쳐에게 눈을 다칠 뻔하자 칼리아가 그를 대신하여 공격을 받아냈던 것. 칼리아는 이 때문에 한쪽 눈을 잃었지만, 이능력에 이능력인 만큼 타이양이 눈을 잃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타이양은 그런 칼리아에게 부채감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의 민족 이름인 '쿠빌라이'를 걸고 칼리아에게 무엇이든 들어주겠다 약조했다.

[마하 루벤슈타인]

너는 나의 것, 나는 너의 것

아카데미 친구들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하는 친구들에게 맹목적인 칼리아를 마음에 들어한다. 칼리아 또한 자신이 '마하의 것'이라는 사실에 굉장히 만족하는 중. 마하는 자신의 소유로 여기는 만큼 칼리아를 지키려고 하며, 칼리아 또한 마하에게 도움이 되려고 하는 동시에 마하의 소유욕에서 안정을 찾는다. 라이벌이었던 것은 여전하여 아직도 가끔은 투닥거리지만, 그래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의 편을 들어줄 것이다.

[클로토 프리스카]

동앗줄과 은색 실

클로토는 여전히 자주 다쳐오는 칼리아를 치료해준다. 은사의 치유 능력을 믿고 오히려 마음껏 날뛰게 된 칼리아에게 클로토는 잔소리를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너도 종종 전방에 나서서 다치지 않냐는 대꾸. 결국 이제는 암묵적으로 서로의 몸을 지키게 된 듯하다. 한편 신을 믿지 않는 클로토와 신을 맹신하는 칼리아는 종종 작은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칼리아의 신에 대한 믿음은 조금 흔들리게 되었고, 클로토의 행방불명 사건 이후로는 이에 대한 주제를 꺼내지 않았지만... 신을 향한 동앗줄과 순리를 거스르는 은색 실. 둘 중 무엇을 잡아야 할지는 아직 불분명한 것 같다.

[테네시 제논]

한밤의 위로

따뜻한 음료를 좋아하는 칼리아는 종종 테네시에게 음료를 데워달라 부탁했다. 테네시는 그럴 때마다 흔쾌히 수락했고, 이제는 칼리아가 들고 있는 모든 음료의 온도를 조절하려 들기까지 한다. 이에 고마움을 느낀 칼리아는 아예 테네시 몫의 음료까지 들고 찾아가게 되었으며, 또한 테네시가 잠에 들지 못할 때마다 술병을 들고 그의 방에 찾아간다. 원래도 두 사람은 종종 함께 흡연과 음주를 즐겼기 때문. 가끔 주량 이상의 술이 들어가면 분위기를 타 진득한 관계로도 이어질 때가 있지만, 테네시에게 위로도 되고 칼리아도 그 사실에 만족하므로 문제는 없어 보인다. 한편 테네시에게 몸 좀 아끼라는 잔소리를 하도 들은 탓에 칼리아는 그에게 절대 상처를 들키지 않으려 하나, 요새는 아예 전투가 끝나자마자 찾아온 테네시에게 다친 곳을 확인 받게 되었다.

[오라클]

너 뭐 켕기는 거 있지 않냐?

잿더미에 불이 이끌리듯, 불이 있는 곳엔 잿더미가 있듯 아카데미 재원 내내 서로를 지지고 볶고 온갖 마찰을 일으켰던 둘. 3주 전 함께 한 음주 배틀에서 만취한 칼리아는 꼭꼭 숨겨왔던 자신의 비밀을 하필 오라클에게 털어놓고 만다. 아니, 털어놓았을 것이라 추정한다. 답잖게 활짝 웃으며 다가오는 오라클의 낯짝이나 구미 당기는 먹이를 발견 했을때나 보이는 눈동자를 보면 칼리아는 그러려니 찜찜하게 짐작할 뿐이다.

[윈터 패러독스]

한겨울의 룸메이트

더위를 많이 타는 칼리아에게 윈터는 최고의 룸메이트다. 더울 때는 종종 윈터의 침대에 올라와 꼭 끌어안고 자기도 한다고. 두 사람은 룸메이트가 되었을 때 선물도 주고받았다. 바로 윈터의 나비모양 머리핀과 칼리아의 반지가 그것이다.

[라이네리오 드와이트]

네버엔딩 패션쇼

자판기에서 나온 '어떻게 입는게 좋을까? 고민될땐 이 책을 펼쳐라' 책을 읽은 이후, 리오는 칼리아가 권하는 패션이 엉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골리기 위해 일부러 이상한 옷을 추천해줄리 없다고 믿었던 리오는 도리어 그의 패션감각을 의심하게 되었고, 칼리아는 오해를 풀기 위해 정상적인 옷을 추천해주고 있다. 언제부턴가 기억을 잃는 그를 안쓰럽게 여겨 주기적으로 염색을 해주기도 한다. 한때는 리오가 그에게 옷을 선물하기도 했는데 아이나의 조언을 얻어 샤랄라한 원피스였다고 한다.(...) 그밖에도 대기근 전 여행길에 올랐을 때 칼리아의 고향에 잠시 들러 그곳의 일을 돕기도 했다. 매번 머리를 물들여주는 것을 대가로 원하는 것이 있냐 물었을 때 칼리아는 '날 잊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리오는 그것을 들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로넨 아라크네]

너어어어 잠 좀 자!

로넨은 늘 무리하는 칼리아에게 잔소리하고, 종종 그를 억지로 재워버리기도 한다. 그래도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개운한 동시에 로넨을 아끼기도 하기에 뭐라 하지는 못하고... 전에 로넨이 행방불명 되었을 때는 칼리아가 열심히 찾아다니기도 했다. 로넨이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만난 사람도 바로 그였다. 칼리아는 로넨이 사라진 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왔었는데, 그날 비로소 로넨과 함께 편안한 잠에 들었다.

[르엘라야]

나 때문에 네가...

칼리아는 크리쳐와의 전투 중 위험해진 르엘라야를 구하려다 윌리기그에 휘말려 한쪽 어깨를 다친 적이 있다. 아카데미 친구들을 아끼기에 르엘라야는 이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고, 늘 웃고 다니다가도 칼리아의 상처만 보면 진지하게 미안해했다. 칼리아는 네가 다치는 것보단 낫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그 뒤로 르엘라야가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할 때마다 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된 것 같다.

세라핌 블룸 | 영혼의 계약, 콘트라트

71년 라륀느 참사 이후 칼리아는 세라핌과 영혼의 계약을 맺는다. 칼리아는 정신적 지지자가 되어준 세라핌에게 약한 집착을 보이며 세라핌은 그것을 수용하는 편. 세계를 위하느니, 인류를 위하느니 신념의 대립으로 말타툼을 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자석처럼 이끌리는 두 사람이다. 서로가 다치는 걸 끔찍히 걱정하며, 정작 본인 몸들은 살피지 않는 모순적인 상황에 대치해있다. 증표는 서로를 상징하는 목걸이.

[오르텐스 하이드]

누나가 잔소리해

우연히 오르텐스가 담배를 피던 현장을 목격한 칼리아. 그녀도 함께 나눠 피우게되기 시작하면서 종종 칼리아가 능력으로 담배불을 붙여주게되며 함께 탈선하는 사이가 되었다. 술도 담배도 몸에 좋지 않으니 줄여보는 게 어떻냐며 잔소리하는 칼리아에게 '칼리아는 내 누나야?'라고 물어보면서 종종 누나라고 장난스럽게 부르게 되었다.

[피나 아르투아 델라치오르]

의지되는 친구

능력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부작용으로 쉽게 잠들어버리는 핀을 위해, 이따금씩 합을 맞추고 난 이후에는 칼리아가 종종 잠든 아이를 옮겨주곤 한다.
성장한 이후에는 종종 단검을 사용한 투척술을 알려주거나, 묘한 승부욕에 불타 과녁 맞추기 승부를 하는 등 지금도 함께 훈련하며 성장하고 있다.
칼리아는 잠들었을 때 조차 쉽게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몇 없는 친구로, 두사람의 신뢰는 상당히 함께 자란 10년 만큼이나 두터워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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