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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토 프리스카(15)_전신(커미션) - SL Lee.png

Klotho Pri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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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 및 외관 커미션 (@rongtopia))

 

  • 어깨까지 내려오는 구불진 갈색의 머리카락은 햇빛 깃든 마른 땅과 같은 따스한 색이다. 앞머리는 눈썹을 덮은 곱은 형태였고, 결은 보이는 것만큼 부드러워 가닥이 엉키는 일도 없었다. 온난한 머리색과 달리 두 눈동자는 날카롭고 맑은 은색. 멀리서 보면 자칫 눈동자가 없다고 생각할 정도다. 눈매가 날카로운데다가 상시로 성난 얼굴을 해 인상이 나빠보인다. 제법 예쁘장한 미인상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표정 탓에 다들 그를 보면 “화났어?” 라는 말부터 나올지도. 

  • 흰 피부 위로 자리한 붉은 주근깨는 얼굴 뿐만이 아니라 어깨나 몸 곳곳에 자리한다. 팔다리가 긴 편에 마른 체격. 쭉쭉 뻗는 사지는 보기 좋게 뛰어다녔고 어디든 오를 수도 있었다.

  • 손가락마다 자잘한 상처가 많다. 능력에 의한 부작용도 있겠으나 손 곳곳이 단단하고 흉이 있는 게 마냥 아이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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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1ㅣ방어 : 2ㅣ회복 : 3 (+1)ㅣ민첩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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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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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le / 15y

2251. 08. 31

​160cm / 51kg

“운명의 수레”

The Wheel of Fortune

“순리든 역리든, 이는 실을 잣는 자의 손길이로다.”

 

  • 능력자의 신체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은색 실을 통해 접촉한 상대를 치유하는 능력.

  • 치유와 활성 이능력이 실이라는 것으로 형태화 되어 나타난다. 하얀색 가닥으로 이루어진 것은 거미줄처럼 하늘거리며, 이는 시전자의 손끝 또는 신체에서 발현된다.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손끝이나 손목. 구현된 실은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으며, 실가닥들이 뭉쳐 붕대같은 형태로 구현되기도 한다. 아직은 어린 탓에 그 폭이 좁아 넓이는 약 6 cm 정도. 

  • 발동 범위는 시전자로부터 12 m. 실은 능력자 자의, 또는 같은 이능력으로 끊어낼 수 있다. 

  • 실과 천가닥이 많고 짙을수록 능력의 강도가 강해진다. 신체에 외부의 물리적, 화학적 작용이 가해진 부상의 치료가 가능하며 신체 내부에서 발병한 질병의 경우는 아직 치유할 수 없다. 생명이 있는 존재라면 무엇이든 치료가 가능하다.

  • 단순히 실을 뽑아내는 정도면 일상에서도 물건을 잡는 등,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나 능력 본래의 성질인 치유와 활성의 힘을 쓰게 될 경우 부작용이 쌓이기 시작한다. 부작용은 능력의 약화와 조절의 불가. 그리고 손에 상처가 생기며 신체의 열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능력 조절이 힘들 때면 몸에서 실과 천가닥들이 주체할 수 없이 나와 다소 성가시게 된다. 이른바 털공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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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1. 여름과 가을의 경계 

  • 본디 계절이 변하는 순간엔 날씨가 궂은 법이다. 바람 한 점에도 예민하고, 자칫하면 비가 올 수 있는 그런 쉬운 날씨. 아이는 딱 그 경계에 속한다. 매사에 민감하고 자그마한 변화에도 쉽게 눈치 채는 기민함을 지니고 있다. 눈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본능적으로. 아이는 그러한 것이 천성적으로 뛰어났다. 

  • 또한 성질이 온건하진 못해 매사에 다소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고 욱하는 성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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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1. 출생 및 가족사항

  • 바다를 앞에 두고 있는 어느 구석진 해안 마을 ‘아르둠(Arduum)’ 출신. 7살 즈음부터 버려진 아이들과 다친 이들을 돌보는 교회에서 자랐다. 거의 맏언니의 역할을 도맡다 왔다. 

  • 부모는 없으나 함께 자란 형제들과 저를 가르친 수녀님을 굉장히 아낀다. 

  • 성씨는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어머니의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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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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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한 의지

  • 아이는 자립심이 강하며 독립적이다.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해야 하고 고민이 있거든 그것을 끙끙 앓아가면서까지 혼자 품고 있기도 하다. 어른들은 이러한 것을 어른스럽다고 하던가. 속에 지니고 있는 것을 겉으로 표출하려 하지 않으나, 아직 어려 그것을 완전히 숨기지는 못한다. 어찌보면 거짓말도 못하고 꽤 솔직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3. 타인에게 향하는 시선

  • 그러나 아이는 이타적인 마음이 강하다.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고 상대에게 어떻게 대하고, 어떤 것을 충족시켜주면 좋은지 잘 인지하고 있다. 어른에게 눈치보는 일이 많고, 또래 또는 저보다 어린아이에겐 더 너그럽고 약하다. 

4. 쉽게 솔직해지지 못하는 아이

  • 다소 퉁명스럽고 종종 신경질 내긴 하지만 이는 속내를 숨기기 위함이기도 하다. 부끄러움을 많이 느낄수록 이런 경향은 강해지며 잠시 한숨 돌리고 나서야 제 이야기를 그나마 시작한다.

2. 취미 및 특기

  • 설거지, 청소, 물건정리, 바느질, 빨래 등 집안일을 굉장히 잘한다. 정리정돈 되지 못한 것을 보지 못하는 성격. 이는 아마 자라온 곳의 환경 탓일 테다.

  • 신체능력이 좋아 높은 곳에 곧잘 올라간다. 커다란 나무라거나 절벽 한쪽에 올라 그곳에서 간간이 시간을 보내던 것이 나름의 휴식. 

  • 교회에서, 그리고 구시대 종교의 잔재인 수녀님에게 공부와 일을 배우며 성가를 배웠다. 그밖에도 여러 노래를 배웠고 어린 동생들에게도 곧잘 불러주다보니 노래를 부르는 일이 수준급이다. 본인도 노래 부르길 좋아한다. 

  • 노래가 수록된 매체를 수집한다. 거의 유물이다싶은 레코드판이라거나 CD라거나 악보.

3. 아카데미에 온 계기

  • 자신이 자라온 곳은 땅 구석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다가 여유가 그리 넉넉지 않은 곳이었다. 가끔씩 크리쳐의 습격을 받기도 했고 그럴 때마다 생활이 상당히 힘들어졌으니. 그래서 ‘선생님’이 찾아왔을 땐 기쁜 소식이자 나쁜 소식이었다. 정든 곳을 떠나긴 싫었으나, 제 소중한 곳에 비싼 값을 치러준다면. 

  • 그래서 아이는 이곳의 안전과 지원을 바라며 짐을 쌌다.

4. 호불호

  • 넓고 탁 트인 곳을 좋아한다. 한 눈에 모든 것이 보이는 곳. 

  • 많은 책을 보길 좋아해 다른 큰 마을이나 큰 도시에 물자를 구하러 갈 땐 꼭 책을 한 권씩 사왔다. 덕분에 자신의 집인 교회에선 그가 모아둔 책으로 가득한 다락방이 있을 정도. 

  • 작고 귀여운 것, 또는 강한 것에 마음이 약하다. 

  • 이 시대의 사람이라면 거의 당연하듯, 크리쳐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둔갑하여 사람을 공격하는 크리쳐는. 

  • 자신의 가족, 자신의 사람들을 욕하는 일을 싫어한다. 그에 반해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이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의 일인양 좋아한다. 

  • 불의, 비윤리적인 것을 싫어한다.

5. 기타

  • 신체능력이 좋은 편이며 호리호리한 것에 비해 힘이 꽤 세다. 

  • 최근의 관심은 의학. 제 능력으로 질병은 고칠 수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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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토 프리스카]

비즈니스 힐링

마음껏 치료하고 마음껏 다칠 수 있는 합리적인 사이. 서로 도움되는 게 최고의 길이다.

[루이 벡]

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늘 사고만 치고 편식하는 것들을 다른 친구에게 넘기는 루이. 클로토의 눈에 루이가 보인 것이 관계의 발달이었다. 루이에게 클로토는 정의의 사도를 공격하는 마녀였다. 도망가는 루이에 굴하지 않고 쫓아오는 클로토. 그러다보니 잘 못 한 것이 없어도 클로토가 보이면 루이는 흠칫하고 친구들 뒤로 숨거나 발빠르게 도망가는 건 일상이었다.

그보다는 언젠가 먹기 싫다고 엉엉 울어버린 것이 부끄러워 도망가는 걸지도...

[달리아 블레이즈]

머리카락도 인연의 실

첫 만남은 얼굴에서부터 시작했지만 후엔 서로 머리를 손질해주며 친해진 사이. 아침을 위한 빗질 시간은 기본이다.

[레이 라우너]

가까우면서도 먼 동문

함께 넓고 탁트인 곳에서 서로 할 일을 하며 가볍게 도움을 주는 사이

[제인 도]

라이벌 관계

같은 클래스인 프리마베라여서일까, 언젠가부터 눈길이 갔던 사이. 능력에대한 자부심이 뛰어난 두 사람이었기에 종종 사소한 테스트에서도 경쟁심을 가지고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질리지도 않고

사사건건 유치하게 부딪혀오는 제인을 성격좋은 클로토가 참고 넘어가주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상태. 독한 폭언에 지치려다가도 얼굴을 보면... 힘을 내서 참을 수 있게된다고 한다.

[오르텐스 하이드]

관객에서 친구로!

도시로 왕래하던 중, 그곳에서 보게 된 마술쇼의 주인은 다름 아닌 오르텐스와 그의 아버지. 도시와의 왕래는 제법 있었기에 쇼를 보는 일이 은근 잦았다. 비록 오르텐스는 아버지와 함께 무대를 하던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고있는 클로토를 만나 많이 놀란 듯 했지만. 그때는 쇼맨과 관객의 사이였다면 지금은 아카데미에서 만나 시작되는

새로운 관계.

[데메트리아 N. 그린]

자매보다 더 자매같은!

임시 숙소의 옆방에서 지내며 얼굴부터 튼 사이. 나이 차이도 나는데다가 서로의 성격도 잘 맞아 금세 친애하는

언니동생 사이가 되었다. 서로 아껴주고 받아주며 친하게 지내는 중. 종종 키 크기 위한 스트레칭을 함께 하지만...

[르엘라야]

전문 수선사

처음 르엘라야가 임시 숙소로 올 당시, 클로토는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충 알았다. 이후 르엘라야의 곁에

있으며 상처를 치료해주고 곁에서 돌보며 나중엔 잠옷을 지어주기로 한 사이. 후줄근한 몰골로 아카데미에

도착했을 때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클로토, 생각만큼 호감을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거리낌 없이 대해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언젠간 꼭 함께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어.

[타이 양]

교회종이 울렸네!

타이양의 글자 선생님! 물어보는 질문에도 곧잘 툭툭, 대답도 해주며 챙겨주는 클로토의 센스가 보통이 아니다.

맏이였던 경험이 빛을 발하는걸까? 클로토에게 타이양의 이야기도 제법 구미가 당기는 부분이었기에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좋은 기브앤테이크 관계.

[윈터 패러독스]

신용의 청소프렌드

깔끔함을 추구하는 자는 보통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기 마련이다. 나중을 생각해 먼저 움직이는 습성을 가진 이들은 먼지 쌓인 곳에서 만나게 되기 마련이었고, 이후 함께 청소를 하게 되었다. 이름하야 클리닝 프렌드.

[마하 루벤슈타인]

가방끈 대신 가방실 동지

같은 실을 이용한 능력자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취미적, 성격적으로도 맞는 모양새가 있어 곧잘 지내게 되었다.

곳곳을 탐방한다거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나중엔 공부를 함께 하자며 약속까지 했다.

[피나 아르투아 델라치오르]

내, 내가 풀 수 있다니까!?

능력의 과부하로 인해 복실복실해진 클로토를 도와주겠다며 뭉친 실더미를 손으로 이리저리 헤치다가, 오히려 잔뜩 꼬아놓는 바람에 뒤엉킨 채 갇혀버린 적이 있다. 두 사람은 결국 실타래를 모두 풀기에 성공할때까지 움직이지

못했는데, 이후 피나는 미안한 마음에 클로토가 하는 일들을 도와준다며 (실타래 풀기 제외) 오지랖을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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