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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_루델리오 롤랑_한마디.PNG

옅은 밀발색 머리카락은 예전보다는 조금 길게 길러 자유로이 흩날리게 두었고, 

짙은 밤색의 살짝 처진눈도 그대로 였다.

손목에 매듭 지어진 붉은 털실 두줄에 대해 물어본다면,

목도리에서 뽑아온 것이라고 어렵지 않게 대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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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2ㅣ방어 : 5ㅣ회복 : 5 (+1)ㅣ민첩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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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프로필_소속1.png

male / 23y

2253. 10. 10

 

​171cm / 평균

“흡수”

absorption

타인의 아픔이나 고통, 상처를 흡수한다.

두 손으로 상처부위를 감싸 흡수하며, 흡수를 통해 본인도 아픔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상처와 고통 또한 흡수 가능하기에, 그는 아무리 다쳐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다만 흡수에는 한계가 있어 자신의 체력 만큼 밖에 흡수하지 못한다.

흡수를 하고나면 허기를 쉽게 느낀다. 체력 이상을 흡수하면 강한 어지럼증을 느끼고 쓰러진다.

또한, 타인의 공격이나 능력 또한 흡수가 가능해 무력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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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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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출신국가]

농사를 지어 생활하는 나름 평화로운 시골마을, 루델(Ludel) 출신이다.
부모는 없었으나, 인심좋고 푸근한 할머니와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애정으로 키워졌다.

마을 주민들은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 단위가 주를 이뤘고,
외부인 또는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살아남은 자가 소수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마을은 누구하나 소외시키는 법이 없었고, 모두 서로를 도우며 살아나갔다.
때문에 루델리오는 할머니 뿐아니라 마을 어른 모두에게 함께 길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루델리오가 아카데미로 올 때쯤, 루델리오의 할머니는 차츰 쇠약해지기 시작했다.
자연의 섭리인 탓인지도 몰랐으나, 루델리오는 약을 비롯한 보급품을 마을에 주는 조건으로 아카데미에

오기로 스스로 결심했다.
이 곳에 계속 있을수만은 없을거란걸 알고있었을 뿐더러, 사람을 지키는 존재가 되고싶어졌기 때문이리라.

15살 방학 기간, 할머니는 루델리오가 보는 앞에서 편안히 눈을 감았다. 
마을 사람들은 루델리오가 떠난 후에도 할머니를 살뜰히 보살폈고,
1년 뒤 대기근 때도 루델 마을 안의 평화는 깨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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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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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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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3·turn

​애피타이저

자신의 팀 내 지정 1인의 피격 데미지를 대신 받는다.

​시전자의 방어력에 따라 일정 데미지를 막아내고, 초과된 데미지는 시전자가 받는다.

루델리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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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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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3·turn

디저트

자신의 팀 전원을 소폭 회복시키고, 팀 내 지정 1인을

​시전자 잔존 체력의 3분의 1만큼 추가로 회복시킨다.

Ludellio Lol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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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Keyword - 엉성한, 무미건조한, 평화주의자

엉성한

엉성하고 실수하는 성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왜,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이 인류라지만 그의 기본적인 특성까지 바뀌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여전히 모든 일에 열심히 임하지만 작은 실수를 하고, 스스로 계속해서 이겨내고 있다. 

그 과정 속에서 당연히 자책도 하고 좌절도 하지만, 절대 오래가지는 않는다. 본래 성격이 꼼꼼하지 못하고

꽤나 뻔뻔한 탓일테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 여도, 결론은 “죽기보다 더 하겠어요” 정도이다. 

늘 최악을 생각하고 있기에 좀 더 침착하게 이겨내는 모습은, 낙천적이라고 해야 할지 부정적이라고 해야할지…

무미건조한

모든일에 좀 더 침착해지고, 말투도 조곤조곤하게 바뀌었다. 아니, 원래 조곤조곤 했나? 약간은 재미없고 매사에 진지하던 아이.

어른이 된다는 건 포기하는 법을 배우는 거라고 했던가. 매사에 열정넘치던 아이는 이제 조금 무미건조한 어른이

되었다.

크리쳐를 목격하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보고, 큰 좌절도 해보면서 현실에서 눈을 돌리지 않게 된 것이다.

예전에는 마냥 크리쳐를 인간들이 힘을 합하면, 모두가 노력하면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낙천적인 성향이

강했으나 크리쳐를 만나 다치기도, 다른 사람을 치료하기도 하면서 현실을 알아갔다.

무작정 긍정적으로, 이상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눈 앞의 현실에 집중하여 때때로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평화주의자

그는 여전히 싸움을 싫어한다. 의견다툼도 좋아하지 않는다. 웬만하면 상대가 좋다는 쪽으로, 원만하고 평화롭게.
그러나 그런 자신을 선한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그는 아니라고 답할 것이다. 선한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행동이라기 보단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책에 가깝다는 것을, 그는 알고있다.
타인이 다치는 것도 아픈 것도 싫다. 그러나 그 전에 자신의 소중한 것들이 망가지는 게 두렵고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 것이 싫었다. 타인에게 친절히 대해주면 어느정도는 자신의 몫도 지켜진다는 것을 그는 어릴적부터

어렴풋이 깨달았다. 타인을 공격하거나 타인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자신은 없으니 바닥에 납작 엎드려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 딱 그 짝이었다. 
여전히 인간은 선하다고 믿었으나, 인간이 선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조건이 필요하며, 때론 작은 희생은 불가피한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친구들 앞에선 작은 희생을 자신이 하기를 원하는 이타적인 면모를 조금씩 보이며, 이에 대한 후회는

없다.

[호칭]
자신을 가리킬때는 주로 제가,저는 이라는 표현을 썼으며 존댓말로 문장을 끝마치곤 했다.
그러나 당황하거나 의식하지 않을땐 반말을 쓰기도 했으므로, 절대적인 것은 아니었다.
타인을 가리킬때는 이름, 혹은 과거 자신이 지은 애칭으로 살갑게 부르기도 했다.

[LIKE]

먹는 것
못먹는 음식도, 가리는 음식 또한 없다.
능력 또한 흡수인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놀리는 친구도 있을 수 있겠다.

포근하고 부들부들 한 것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기분좋아질 수 있는 것들..
언젠가 얻었던 친구들 인형도 방에 소중히 보관중이다.

[Hate]
싸움, 다툼, 미움 같은 것.

[기타]

생일 - 10월 10일
탄생화 - 멜론 :  꽃말 - 포식

마을을 떠나기 전 할머니가 챙겨주신, 언젠가 직접 떠주신 빨간 목도리 하나.
목도리는 혹여 망가지기라도 할까 잘 꺼내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자연스럽게 풀려버린 털실 두개를 손목에 매듭지어 묶고 다닌다.
일종의 부적 같은 거라나.

가벼운 편두통을 앓고 있다. 그러나 그에게 고통은 흡수해버리면 그만이기에 
가끔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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