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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4ㅣ방어 : 4 (+1)ㅣ회복 : 3ㅣ민첩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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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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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le / 25y

2251. 06. 19

​171cm / 58kg

“데이드림”

Daydream

백일몽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아라크네, 이제 그녀는 환상을 현실로 끌어내릴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실체를 가지지 못했던 환상은 이제서야 실질적인 형체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몇시간이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잠깐. 기껏해야 1분 남짓에 불과한 시간 정도만 실체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제약에 절망할 필요는 없었다. 크리쳐를 향해 단 한 번의 공격을 뻗기엔 차고도 넘치는

시간이었으므로! 단, 환상으로 살아있는 생명체를 만들 수는 있으나 이에게 실체를 주지는 못한다. 환상'만'

만들어내는 것에 있어선 전보다 환상의 크기와 범위가 늘어났다.

 

그녀가 꿈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전과 동일했으나, 이제 그 방향은 좋지 않은 쪽으로 틀어질 수도 있게 되었다. 이제 그녀는 바란다면 행복한 꿈을, 혹은 악몽을 선사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굳이 적대하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굳이 그러고 싶지 않아했으므로, 악몽을 만드는 능력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녀는

사람의 악몽이 아니라 그 저주받은 생물들의 악몽이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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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상냥함  다정함  이타적

간헐적  차분함  현실적

​책임감  이성적  외향적

그녀를 이루는 것은 전과 같은 다정함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빛바래지 않는 상냥함은 곧 그녀에게서 떨어질 수 없는 것과 같겠지.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상냥하지 않은 아라크네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적어도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에 한해서는 여전히 다정했다.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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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 이능력에 변화가 일어나기 한참 전부터 여러 종류의 무술, 혹은 격투 기술 등을 배웠다.

  체력도 전보다 좋아졌으며 근력 또한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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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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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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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2·turn

​아라베스크

하나의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회피율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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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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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3·turn

파타 모르가나

팀 전원의 피격 데미지의 일정량(10% 단위↑)을 대신 받고,

​해당 턴에서 시전자는 무적 상태가 된다.

Ronen Arach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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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네는 아직 지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어린 시절의 그녀와 똑 닮은 성격을 그대로 간직해온 것은 그 반증이다. 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그녀는 세월을 삼켰으며, 결국 언제까지고 한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굳이 계속 이 곳에 서 있지 않더라도 괜찮잖아? 그래서 그녀는 그제서야 어른이

되었다. 꿈 대신 현실을 바라볼 준비 역시….

그녀는 여전히 공상가였으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그래, 사적일 때엔 이상을 입에 담더라도 선택의

기로가 닥치면 현실을 택하게 됐다. 작은 가능성보다는 확실한 해결책을. 희망을 잃지 않으면서도 희망이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앞을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

책임은 당연한 일이다. 그녀는 힘이 있었고, 해야 할 일이 있었으며, 생명을 지켜야만 했다. 삶을 무너뜨리는 것들을 내쫓을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정해져 있었고, 그녀는 그 구원을 내릴 수 있는 선택받은 사람이었으므로…. 책임은 무겁고, 그 무게는 쉬이 잊어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으며, 이를 무시했을 때 쏟아질 생의 총량이 두려웠을지도 모르겠다.

⦁ 라륀느 사건 당시 회복하지 못할만큼의 신체적 피해는 입지 않았으나, 환상 사용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정신력

  과다 소비로 인해 어느정도 수습된 이후 즉시 리타이어. 잠시 활동을 중지했다가, 일주일 이후 다시 재개했다.

  사건 이전과 그리 차이나는 행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크리쳐의 섬멸에 더욱 집중한다.

⦁ 트루덴의 괴멸 이후 약 1개월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돌아온 이후 환상의 실체화가 가능해졌다는 것을 밝혔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으나 해당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은 확실하다.

⦁ 트루덴의 남은 생존자들은 가장 가까운 마을로 이동. 현재 해당 구역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 아카데미에서 함께 자란 아이들에게 있어 약간의 특별취급, 혹은 예외로 두려는 경향이 조금.

[오르텐스 하이드]

꿈에서 헤매지 않도록

오르텐스는 여전히 악몽을 꾸고, 그렇기에 로넨은 이능력을 통해 그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돕는다. 그 답례로 오르텐스는 어릴 적 그랬듯 로넨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들을 챙겨오기도 하고, 종종 에리어로 초대해주기도 했다. 에리어로 초대받은 이후 오르텐스가 함께 술을 마시자는 권유를 했고, 로넨은 흔쾌히 이를 승낙한다. 그 이후 두 사람은 종종 함께 술을 마시기도 했다. 에리어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지, 가끔은 로넨이 먼저 에리어에 가고 싶다 말을 걸어올 때도 있다.

[피나 아르투아 델라치오르]

감자 산타클로스

두 사람은 종종 함께 서로의 능력을 발전시키거나 활용법을 찾는 훈련을 하곤 했는데, 그로 인해 부쩍 친해지면서 서로 의지하게 되었다. 또한 라륀느 사건 이후 불안감을 느낀 피나는 로넨에게 잠을 자는 것을 도와달라 청하고, 로넨이 이를 수락한 뒤로 종종 잠이 오지 않는 밤엔 로넨을 찾아가곤 했다. 로넨은 피나가 찾아올 것을 생각해 방 문을 잠그지 않게 됐다. 또한 피나는 그 보답으로 가끔 고장난 물건을 고쳐주거나 몰래 방 문 앞에 감자를 가져다두곤 했는데, 그 때문인지 로넨 역시 아침에 일어나 방 문을 열어보는 게 습관이 됐다.

[칼리아]

너어어어 잠 좀 자!

로넨은 늘 무리하는 칼리아에게 잔소리하고, 종종 그를 억지로 재워버리기도 한다. 그래도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개운한 동시에 로넨을 아끼기도 하기에 뭐라 하지는 못하고... 전에 로넨이 행방불명 되었을 때는 칼리아가 열심히 찾아다니기도 했다. 로넨이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만난 사람도 바로 그였다. 칼리아는 로넨이 사라진 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왔었는데, 그날 비로소 로넨과 함께 편안한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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