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패러독스

Winter paradox

공격 : 3ㅣ방어 : 1ㅣ회복 : 1ㅣ민첩 : 3 (+1)

ESP

female / 12y

2254. 01. 01

121cm / 21kg

“빙결”

氷結

신체 접촉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온도를 낮춰 얼어붙게 만듭니다. 의식하지 않아도 상시 발현되는 능력이나

원하는 경우 더 빠르고 강하게 빙결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강하게 능력을 사용할 때엔 그에 비례해 스스로의 체온이 내려가게 되어 감각 둔화, 신체 마비 및 가수면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간접 접촉 하는 것들에

대하여는 위력이 거리에 비례해 점차적으로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공기를 매개로 간접 접촉한다면 5m 밖으론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하지만, 강하게 힘을 쓴다면 그 영향을 넘어설 수는 있습니다.

Personality

| 무심한 | 고요한 | 수용적인 | 고집 |

무심한 | 삭막하다고 이야기될만큼 세상 전반에 무관심해 시사 전반에 무지하며, 선호하는 것도 기피하는 것도

드뭅니다. 언제나 표정에 별 변화는 없으며, 부러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나 그 때문에 다가가기 힘든 인상이라 평해집니다.

고요한 | 말 수가 적습니다. 본인 기준 이유 없다 생각되는 말은 하지 않으며, 더 이어지지 않을 것 같다 판단되면 자리를 떠버립니다. 이것은 상시 발현되는 그의 이능 특성에 기반한 것이지만, 그를 더욱 고립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은 잠들었나, 싶을 정도로 움직임이 없다시피 느리지만 바닥을 얼려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또한 자주 잠을 잡니다.

수용적인 | 정 없다는 말로 표현될 만큼 딱 잘라내는 표현을 자주 하나 타인의 제안을 거절하는 일은 드뭅니다.

또한 사람을 피하지는 않으나 사교에 그리 큰 흥미는 없는지 대화 중 그에게서 나오는 답변은 글쎄, 아마도,

그럴지도… 따위의 애매한 어구 위주입니다.

고집 | 단순 명료, 외길 인생. 한 번 생각한 것을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고집이 강하며 자신이 택한 것에 대해선 크게 신뢰하고, 책임지는 면모를 보입니다. 어려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어려운 것 보다는 쉬운

것을 믿고, 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ECT

말투 | 기본적으로 나이 불문 반말을 사용합니다.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나고 자라 존댓말을 써본 적이

없을 뿐입니다. 호칭은 ~씨. 혹은 자신만의 별칭을 만들곤 합니다.

취미, 습관 | 얼음 조각. 혼자 하는 일에 능하며 가사(집안일)에도 탁월함을 보입니다. 항시 장갑을 착용하고

다니며, 담요를 들고 다닙니다. 담요는 자신을 위한 것이라기보단 타인을 위한 것입니다.

가족 | 아버지와 나이 차이가 큰 언니. 사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늦게까지 일을 하는데다 가사 일에

절망적으로 서툰 두 가족 때문에, 모든 집안일은 어느 순간부터 그의 몫이었습니다. 그 영향인지 약간의 결벽

강박이 있어 보입니다.

아카데미 | 온난한 기후가 무색하게, 그의 곁으로 다가가면 낮은 기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개교 전 2주 간 종종 첨단 가전제품 앞에서 홀린듯 시간을 보낼 때가 있었고,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어딘가를 청소하는 모습이 보이곤 했습니다.

출신 지역 : 하이버 Hiver |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산맥 언저리에 위치한 소규모 마을. 기온이 낮을 뿐 날씨는

무난하고 온건하며, 타 지역으로 가는 경로가 열악합니다. 자연이 방벽이 되어 마을 내부의 크리쳐 습격은 이제껏 없어 왔고, 무기업 또한 낙후되었다시피 합니다. 추위에 강한 가축들을 기르며, 가까이에 있는 협곡을 넘으면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땅이 존재하므로 그 곳에서부터 곡물 및 채소를 일부 조달합니다. 배송 관련된 기술이 제일

발달해 있어, 드론이나 무인 이동기기 따위로 타 지역과의 물물교환을 수행하곤 합니다. 이전엔 유인 기기였으나 도중 크리쳐의 급습을 받는 일이 발생해 무인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등한 체제를 이루며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고, 공동 의사 기구가 존재합니다.

Relationship

[칼리아]

칼리아&윈터의 더위 극복 체험기

더위를 많이 타는 칼리아는 늘 주변이 시원한 윈터 옆에 은글슬쩍 와서 붙어있곤 한다. 같은 추운 산맥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자기만 더위를 타는 게 억울했는데... 종종 전기장판이나 난로 같은 것을 가져와 윈터에게 너도 더위 맛을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칼리아. 그러나 윈터에게는 소용없었다... 그렇게 시작된 칼리아의 더위 나기 & 윈터의

더위 체험 프로젝트!

[아르만 레온하트]

따뜻한 겨울

눈이라고는 못 보고 자랐던 아르만의 궁금증이 관계의 시작이었다. 윈터의 고향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하며 곁에

있으면 시원한 것도 운동을 자주 하는 아르만에게 있어서는 무척 좋은 현상이라서 자주 찾아가고는 했는데 크게

이유를 말해주지 않은 탓에 윈터가 담요를 덮어주는 일도 자주 있다. 아르만이 물병을 주면 얼려 준다던가 여러

가지 일도 도와주는 친구라 항상 고마워하고 있으며 사차원적인 뜬금없는 말을 해도 덤덤하게 수긍하거나 함께 배 타고 산으로 가는 대화는 생각보다 잘 맞는 조합이다.

[클로토 프리스카]

신용의 청소프렌드

깔끔함을 추구하는 자는 보통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기 마련이다. 나중을 생각해 먼저 움직이는 습성을 가진 이들은 먼지 쌓인 곳에서 만나게 되기 마련이었고, 이후 함께 청소를 하게 되었다. 이름하야 클리닝 프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