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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기른 머리가 눈에 띄게 나부낀다. 2년 전 있었던 폭주의 영향으로 눈동자에 변화가 생겼다. 금빛을 잃은 맑은 눈동자는 푸른 수면이 일렁이는 듯했다. 사파이어 귀걸이는 오른쪽 귀 한쪽에만 착용하고 다닌다. 양쪽 손목에 붕대를 감고 다닌다. 전투가 필요할때는 긴 머리를 낮게 하나로 묶고 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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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2ㅣ방어 : 5 (+1)ㅣ회복 : 4ㅣ민첩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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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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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le / 23y

2253. 03. 01

 

​165cm / 표준

“해혼”

海魂

바다가 꿈꾸는 자 

“꼭 나의 일부가 된 것처럼 선명했거든.”

….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아, 아니 못할거야.”

자신의 의식 일부를 의탁하여 조종할 수 있다. 그저 물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 일부를 부여한 물을 조종하는 것이기에 마치 제 몸처럼 다룰 수 있다고. 그의 의지를 머금은 물은 마비를 유발하는 극독성을 띠고, 피 냄새가 난다. 그것은 불완전한 인간에 가까운 존재가 의지를 품은 것처럼 보인다.

 

작은 컵에 든 물에 물감을 풀었을 때는 쉽게 색을 바꿀 수 있지만, 바다에 물감을 풀면 오히려 제 색을 잃는 것처럼 조종하려고 하는 범위가 커질수록 그의 의식은 흐려지고 만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식을 더 흘려보내는 방법이 있지만, 이 방법도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다.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몰라. 의식이 넘어갈수록 그는 무언가 저편에서 자신을 이끄는 느낌을 받는다. 

 

처음 능력이 발현했을 때, 그는 정신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다행히 다음날 날이 밝자 잠에서 깨어나듯이 눈을 비비며 일어났지만… 그는 꿈결 같은 순간에도 자신을 선명히 불렀던 감각을 잊지 않고 있다. 

.

.

.

그리고 졸업 직후 2274년, 폭주는 한번 더 일어났다.

다시 일어난 그는 과연 우리가 알던 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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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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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

고요한 밤의 섬, 칼리타스

(Island of serene night, Calitas)

 

칼라티스는 분명 섬이지만, 산도 있고 농사를 지을만한 평지도 있어 사람이 살아가기에 불편한 환경은 아니었다. 특히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바람이 거센 날이 많아 배로도 접근하기 힘든 날이 많은 점은 칼리타스를

천연 요새로 만들었다. 

대부분의 칼리타스 주민들이 평지에 살았지만 그는 바닷가 근처에 살았다. 그의 아버지가 은퇴한 해군이었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살고, 바다에서 죽고. 그의 아버지는 태풍에 휘말려 죽었다. 꽤 최근의 일. 누군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도 그는 무덤덤했다. 슬픈건지, 아니면 실감이 나지 않아서인지는 본인만 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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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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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3·turn

해신의 방패

자신의 팀 내 지정 1인의 피격 데미지를 대신 받는다.

​시전자의 방어력에 따라 일정 데미지를 막아내고, 초과된 데미지는 시전자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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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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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3·turn

숨쉬는 파도

자신의 팀 전원을 소폭 회복시키고, 팀 내 지정 1인을

​시전자 잔존 체력의 3분의 1만큼 추가로 회복시킨다.

Zenit Nod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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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적인 / 변덕스러운 / 보수적인 / 회의적인

그는 마치 모든 것을 경계하는 고양이와 닮아있었다.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쓰기 싫어했고, 의미가 없을 거라면서 무언가 도전을 하지도 않았다. 간혹 자신도 모르게 나설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안전을 도모했고 변화를 꿈꾸지 않았다. 다방면으로 보였던 천재성이 사라진 건 아니었다. 다만 의무와 책임에서 자유로웠던 어린 아이가 의무와 책임을 져야 하는 어른으로 자랐을뿐이다. 

 

천성이 이기적이라던가, 기만적이지 않지만… 자신의 세계에서 약간 벗어났지만. 그는 아직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서툴었다.

* * *

졸업후(2274년), 고향을 찾았다. 69년쯤부터 시작된 대기근과 연이은 이상기후현상에서 칼리타스도 벗어날 수 없었다. 섬주민들은 섬을 떠나기 시작했고, 제니트가 신세지던 시온네 가족들도 마찬가지 였다. 이사준비를 도우러 간 제니트에게 시온의 부친은 그가 이전에 살던 집을 한번 정리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 권유했다. 그는 폐가가 된 자택을 방치했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갈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그날의 재해가 휩쓸고 간 후, 그는 한번도 집에 들린 적이 없었다.  대신 시온과 함께 그의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사건은 언제나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그간 크리쳐에 의한 피해가 없었던 천연 요새 칼리타스는 더는 안전하지 않았다. 점점 크리쳐 출몰 빈도가 잦아지면서, 칼리타스에도 그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거센 파도와 바다를 뚫고 섬을 찾아온 초대받지 않는 손님들은 흉악했다. 오랜만에 자택을 찾았던 그는 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택가와 멀리 떨어져있었다. 집에서 나와보니 심상치 않은 공기가 무겁게 어깨를 짓눌렀다. 검은 연기가 곳곳에서 피어올라왔고, 새떼들이 재앙을 피해 날아올랐다. 시온은 뒤늦게 연락을 받고 오는 상황. 이 고립된 섬에 허락된 신의 자비라고는 그 혼자뿐이었다. 그는 달리고 달렸다. 쑥대밭이 된 전경이 눈에 들어오더라도 누멘으로서 해야하는 책임을 다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지? 

사람들은 다 빠져나갔을까? 

지원은 언제 오는 거지? 


 

파도가 친다.


 

머리를 채운 의문들마저 저 바다에 흘려보낸다면 무엇이 남을까?



정신을 차리고 나니 상황은 모두 정리된 후였다. 수많은 크리쳐와 그에 버금가는 인간의 시체. 합동 장례식이 진행되는 칼리타스는 고요하고도 고요했다. 그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헬기를 올라타는 그의 눈동자색은 잔잔한 해수면 같은 물빛의 눈동자였다. 눈색 변화에 대해서는 폭주의 부작용으로 일단 결론이 났으나, 의학적인 이유는 찾지 못했다. 폭주 당시의 기억은 사라졌지만, 시력은 그대로라는 점이 그나마 희소식이었다. 이 이후로 매사에

무덤덤해보이던 그는 아주 조금은 예민하게 변해버렸다.

0-1.

이것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란다

(Father’s Lullaby)

 

딸에게 지극정성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그는 어릴적부터 이것저것 많이 배우며 자랐다. 만능인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그녀는 배우는 족족 금방 통달했고, 질려했다. 무술, 생존술, 기타나 피아노 연주하는 법, 수영하는 법, 요리 등. 문제는 어떤걸 시작해도 곧 잘해내고 또 질려했다는 점이다.아버지는 딸에게 ‘재미있는게 다가 아니다. 배워둘 필요가 있는 일도 있는 거란다’하며, 그의 집중을 유도하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제니트는 얼마 안가 질렸다며 뛰쳐나가기 일쑤였다.

 

마을이 언제까지고 크리처로부터 안전할 수 없음을 걱정하던 제니트의 부친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기본적인 전투방법과 생존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이 작은 생존강습은 마을의 아이들 대부분이 함께 모여 배웠다. 그것은 학교 수업같아보이기도 해서, 아이들은 전투수업이라고 불렀다. 크리처를 조우하는 상황에서의 대처 뿐 아니라, 전시상황에서 일반 강도를 만났을때, 특정지역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등. 그리고 한달 마다 배운것을 점검하고 아이들끼리 대련 대회를 벌였다. 제니트는 처음에 좋은 평가도 받고 잘 참여하였다. 시험에도 대련에서도 항상 1등을 할 정도였다. 그것도 오래가지 않았다. 곧 참석이 저조해지고 수업에 소홀히 했다. 그나마 시온이 승부를 하자고 할 때나 나오는 정도였다.

 

* * *

 

“좋은 분이셨지, 마지막까지도 딸을 구하느라 그렇게…”

“그만큼 명예로운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같은 해군 출신으로 그가 존경스럽군.”

 

십 년도 더 된 이야기. 하지만 아직도 이어지는 영웅담. 그가 구해낸 것은 과연 자신의 핏줄이기만 했을까? 만약 구해낸 것이 아니라면. 살해당한 것이라면. 그리고 그 대상이 자신이 아꼈던 딸이었다면. 지겹게만 들렸던 목소리가 다르게 들리기 시작했다.

0-2.

돌아갈 수 없는 나의 집

 

“아무것도 없을걸, 그 뒤로 집에 가보질 않았어.”

어머니는 자신이 젖먹이 아기일 적에 육지에 큰 병원으로 가시다가 돌아가셨다고 들었다. 집에 사진은 존재했지만, 그마저도 재해로 소실되어, 현재는 볼 수 없다.

* * *

 

“이제 집도 아니던데.”

 

시온의 부친인 파티엔티아 씨의 권유로 몇년만에 제 집을 찾은 적이 있다. 마을 외진 곳에 위치한 부두. 자신이 치운 적이 없으니 재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았을거라 예상했지만… 누가 정리했는지 난장판은 아니었다.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다녀갔나?

 

시온의 부모님이 자신 대신에 정리했을 거라고 추측했다. 무엇하나 버리지 않고, 잊을때쯤 다녀가 먼지쌓이지 않은. 어떻게 되던 이제 상관 없다는 듯 찾아오지 않았던 제 집이었지만, 신경써주셨을 줄은 몰랐다. 이제서야 돌아온 자신의 집은 그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을까.

0-3.

바다의 꿈을 꾸었다

“난 아빠가 구해준 줄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대.”


그는 크리처도 어느 것도 아닌 태풍피해가 섬마을을 덮쳤을 때 이능력이 각성했다. 그는 꼭 그때의 순간을 “꿈을 꾼 것 같았다”고 기억했다. 아버지가 구해줬다고 기억하고 있었으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았다. 아직도 그 날의 일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환각인지 확인할수 없는 일이 되었다.

* * *

 

“기억하고 싶지 않아, 싫어.”

 

크리쳐들이 칼리타스를 덮쳤을 때, 그는 일생 두번째 폭주를 겪었다. 첫번째와는 전혀 달랐던 경험. 몽환 사이로 가시 돋힌듯 튀어나온 이질적이고 불쾌한 감각. 사지가 잘게 찢겨 바다에 흩뿌려진 느낌. 흐려지고 흐려져 모든 것을 잊고 광활한 바다를 유영할 때야 자유롭고 상쾌했지만… 다시 돌아오고 나니 토기만 올라왔다.

1.

3월의 아이

그는 얼어붙은 땅이 녹는 계절이라 일컫기는 이른 3월 첫날에 태어났다. 탄생화는 수선화(Narcissus).

탄생화와 어울리게도 그의 눈동자는 수선화의 선명한 금빛을 닮았다. 바다 근처에서는 보기 힘든 꽃이지만.

* * *

 

수선화 꽃은 가라앉고 깊이를 알 수 없는 맑은 물만 그의 눈동자를 가득 채웠다.

2.

해신의 방패

“너의 힘이 누군가를 지키는 방패가 되길”

그의 이능력을 본 누군가는 그리 말했다. ‘누멘’이 된다면 방어에 적합하겠다고, 바닷물이 그를 휘감는 모습이

해신의 방패를 지닌 것 같다고. 

 

글쎄. 그 순간에 아버지도 구하지 못했던 것을 보면 꼭 적합하지만도 않은 것 같은데. 

유감인 일은 제니트는 누군가를 지키는 일에 관심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그의 세계에는 오직 자신 뿐이었으니.

* * *

 

그의 힘은 훌륭한 방패가 되었다. 물은 무르면서도 가장 강하다. 늘 같은 곳으로 흐르는 단단함을 갖추었으니.

그것은 의지를 띄게 되면 틈조차 허락하지 않는 ‘해신의 방패’였다. 2271년의 라륀느 사태에도 훌륭하게

제 역할을 해내었다. 

 

극독성을 띄는 의지가 담긴 물은 닿는 적에게 훌륭한 마비효과를 안긴다.

과연 자신이 이것을 ‘방패’라고 여기고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3.

Like&Hate

LIKE : 조용한 곳, 복실복실한 것

HATE : 빗소리, 시끄러운 것, 간섭하는 것

소지품 : 오랜 그의 친구가 준 사파이어 귀걸이 한 짝.

시온 파티엔티아 | 영혼의 계약, 콘트라트

누가 봐도 둘의 관계는 십 년 전과 달랐다. 어릴 적엔 다투더라도 나름 친구 관계였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미묘했다. 불편하게 여긴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불편하게 여기지. 피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는 시온의 말을 들어주려고 하는 편이었다. 두 사람 아직도 친구 맞지? 그 모습이 어찌 해석되건 주변 사람이 오히려 더 어색해졌다.

 

그들의 귀에는 본디 한 세트였을 귀걸이가 한 짝씩 자리했다. 콘트라트 계약의 증표였다. 콘트라트. 몇년 전 디비니타스의 오래된 문서에 발견된 계약으로, 계약 대상자가 되는 두 사람의 영혼을 한데 묶을 수 있다 누멘에게 익히 알려진 계약이었다. 그런데 왜 두 사람이? 이유를 말해주지 않으니 크고 작은 추측만 난무했다.

시온과 제니트는 74년, 졸업 후 콘트라트의 계약을 맺게 된다. 두 사람의 영혼이 묶인다는 것은 서로에게 있어 쉽게 결정 내릴 수 없는 중요한 것일 테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둘은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 못한듯하다. 둘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증표로는 시온이 가지고 있던 목걸이의 사파이어를 귀걸이로 만들어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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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다리오 비티]

우리가 블랙리스트?

다리오의 주량을 견디는 얼마 안 되는 사람인 제니트. 종종 같이 술을 마시고는 하는데 딱히 서로 주량에 대해 제재를 하지 않고 마시는 타입들이어서인지 둘이 다녀간 술집은 살림이 거덜 난다. 그렇게 자주 가는 술집의 블랙리스트가 되었다... 정작 당사자들은 왜 찍혔는지 모를 것 같지만.

[윈터 패러독스]

브레이크와 엑셀

라륀느 이후 제니트와 윈터는 서로의 능력의 합이 잘 맞는다는 걸 알아챘다. 특히 윈터는 제니트가 끌어온 물을 얼려 날붙이처럼 사용하는 일에 한동안 재미를 붙였던 모양이다. 다만 그 이후로 제니트는 윈터가 전투 중 선을 넘을 것 같다면 제지해주는 브레이크의 역할도 자처해주고 있다. 언젠가는 물로 끌어와 강제 후퇴를 시킨 적도 있었고, 윈터는 제니트의 말이라면 순순히 따르는 편.

[존]

피는 약보다 진하다.

제니트가 졸업 이후 이능력 폭주로 인하여 기절, 후에 헛것이 보이고 아플 때마다 존이 피를 줌으로써 상태를 짧지만 호전시켜주고있다. 반쯤은 플라시보 효과이지만 알면서도 모른 척 피를 마시고 난 뒤 같이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서로에게 은근하게 의지하고 있다.

[라이네리오 드와이트]

그거 돛대인데…

함께 담배를 태우는 흡연 메이트. 리오가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던 걸 발견한 제니트가 저도 피우고 싶다고 하며 끼어들었다. 처음에 리오는 건강을 염려해 받아주지 않았지만, 고집에 못이겨 한 개피 넘겨주었다. 마침 남은게 돛대였을 뿐… 그날 이후, 둘은 이따금 테라스에서 맞댐배를 태운다.

[미리엄 사마르]

마음을 나눈 선물

제니트는 집에서 테이프를 찾았다며 라디오를 가진 미리엄에게 주었다. 그러나 미리엄은 아무렇지 않게 테이프를 받을 수 없어 저도 선물공세를 했으나 제니트는 관리를 못할 거라며 모두 거절했다. 제니트가 마침내 받은 선물은 머리핀과 함께 주어진 편지였다. 제니트는 미리엄이 준 머리핀을 하고 미리엄은 선물받은 테이프를 제니트와 함께 듣곤 했다. 소중한 사람이 준 선물이기에 의미있었고 함께 나누는 시간들은 행복했다.

[피나 아르투아 델라치오르]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단검의 제작자와 소유자

피나가 제니트에게 군용 잭나이프를 개조해주고 있다. 피나가 사용하는 단검과 비슷하지만 제니트에게 준 것은 날이 조금 더 넓고, 작은 손으로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손가락 구멍도 뚫어주었다. 왠지모를 금색 칼날을 붙여주기도 하고, 더 유용한 형태로 고쳐 주기도 한다거나. 피나가 개조해주는 족족 제니트가 제 목적대로 사용해서 양쪽 모두 만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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